(대변인실보도 195) 평화·번영·통일의 판문점선언에 감히 도전하는 친미사대매국의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대변인실보도 195)

평화·번영·통일의 판문점선언에 감히 도전하는 친미사대매국의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26일 판문점의 북측 통일각에서 4차남북수뇌회담이 전격적으로 진행됐다.

1. 27일 문재인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6.12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4차남북수뇌회담의 결과를 발표했다. 북측도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열망이 담긴 판문점선언이 하루빨리 이행되도록 쌍방이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며 공동으로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북남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1일에 개최하며 연이어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부문별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북보도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이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을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며 강조했다. 우리 민중민주당은 이 4차남북수뇌회담의 개최와 그 합의내용을 적극 지지하며 큰박수를 보낸다.

2. 거의 모든당이 이번 수뇌회담에 한목소리로 환영입장을 밝혔으나 오직 자유한국당만 당황해하며 악담과 궤변을 퍼붓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대표의 <북핵문제를 한바탕쇼로 정리하려고 하는 것은 오로지 지방선거용>이란 막말은 지방선거패배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매우 자존감 낮은 말이 아닐 수 없다. 또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과 제재만이 북한핵무기를 폐기시킬 수 있다.>, <완전하고 영구적인 북핵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정부에 분명한 입장을 지켜줄 것을 다시한번 요청한다.>며

극악한 친미사대주의자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보수언론조차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입>이라고 비난하는 홍준표를 그대로 둘 것인지, 퇴출할 것인지를 결정적으로 논의해야 할 때다. 지방선거에서의 참패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마지막발악하듯이 내뱉는 홍준표의 모든 망언은 자유한국당을 이번 선거만이 아니라 그 뒤에도 계속 선거참패를 야기할 것이며 결국 당간판을 내리게 만들 것이다.

3. 문재인대통령은 <약간의 어려운 사정들>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풍계리핵시험장을 폭파한 북과 맥스썬더북침항공연습을 한 미국을 비교하면 그 북미정상회담관련 문제의 근본원인이 무엇인지 너무나 분명하다. 한편 이번의 판문각회동은 4.27판문점선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 통일의 방향으로 나아가는데서 결정적인 동력이 될 판문점선언을 문재인정부는 생명으로 삼고 절대로 지체하지말고 최대한 신속하게 가장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특히 반통일세력의 정치소굴인 자유한국당을 그대로 놔두고서는 판문점선언이행이 순조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자각해야 한다. 시대착오적인 색깔공세로 해를 가려보겠다는 구태당, 망언당, 악폐당을 하루빨리 해체시켜야 한다는 이땅 민심을 정확히 헤아리고 단호히 조치해 나가야 한다.

판문점선언과 반평화적이고 반통일적인 자유한국당은 양립할 수 없다.

2018년 5월28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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