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32] 소녀상 지켰다고 최혜련서울학생위원장 소환압박하는 서울경찰청장 퇴진하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을 지켰다는 이유로 경찰이 환수복지당 최혜련서울시당학생위원장에게 소환압박을 가하고 있다.
1. 지난해 12월 일본군<위안부>협상이 굴욕적으로 타결된 후 양심적인 대학생들이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엄동설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숙농성을 벌였다. 최혜련학생위원장은 그중에서도 앞장서서 벌써 몇 달째 노숙을 하며 소녀상을 지키고 있다. 최학위장을 비롯한 대학생들은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노숙농성뿐 아니라 수요집회참가·대학생기자회견개최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2. 지난 5월31일 <화해와치유재단설립준비위원회>첫회의를 앞두고 대학생들이 역사박물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최학위장이 기자회견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종로서지능팀 명의의 소환장을 5차례에 걸쳐 발부했다. 부당한 소환에 최학위장이 응하지 않자 이번에는 성동서형사들이 집까지 찾아왔다. 성동서형사들은 무려 3차례나 집에 찾아왔고 이웃에게 최학위장에 대해 탐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3.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에게 큰상을 줘도 모자랄 판에 범죄인취급하며 5차례나 소환압박에 탐문수사까지 자행한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 또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보호할 대신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홍완선종로경찰서장과 탐문수사를 지시한 이동환성동경찰서장도 동시에 해임해야 한다.
매국적인 한일협상으로 그 본질이 드러난 박근혜친일정부는 최근 비선실세 최순실의 꼭두각시로 확인돼 세상을 충격을 주고 있다. 그 꼭두각시 박근혜친일정부에 맹종맹동하는 경찰청은 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못할 것이다.
2016년 10월31일 서울 경찰청앞
환수복지당(준)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