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연습 트럼프정부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199일째 진행했다.
백악관앞을 찾은 외국인들은 원정단의 구호에 관심을 보였다.
한 외국인은 <싱가포르선언 이후에도 전쟁연습이 지속되는가>하고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그렇다. 미국은 싱가포르선언을 위반하며 계속해서 한반도에서 북을 향한 전쟁연습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오늘부터 열흘간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다. 미군은 스스로 한반도에서 전쟁의 화근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끔찍하다>며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