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이 경찰의 계속되는 정당탄압을 강력규탄하며 종로서포위시위를 진행했다.
이날저녁 경찰은 560일째 진행중인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인 평화시위에 <미신고불법집회>를 운운하면서 <자리에서 이동하라>고 협박했다.
경찰은 엄연히 정당법 제37조 <집회신고를 하지않고 장소에 제한없이 정책을 알릴 수 있다>에 의해 보장되는 민중민주당의 정당한 활동을 <불법>으로 낙인찍었다.
민중민주당은 전날에 이은 경찰의 만행을 규탄하며 미대포위시위 후 종로서포위시위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은 <경찰의 행동으로 종로서에 대한 우리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될 수 있다>고 엄중경고하며 시위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