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 항쟁의기관차〉 8차당대회를 앞두고 80일전투에 총집중

북이 10.10 0시에 진행한 당창건75돌기념열병식에서 공개한 <새로운전략무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11축22륜이동식발사대에실린 신형ICBM을 두고 미스탠퍼드대열린핵네트워크 해넘연구원은 <괴물(Monster)>이라 부르며 <이미제기능을못하고있는미국의미사일방공망에공포스러운일>이라고 밝혔다. 또 북은 10.10열병식을 통해 김정은위원장의 인민대중제일주 의정치를 보여주려했다. 그러니 북이 이번행사를 통해 특유의 일심단결과 <새로운전략무기> 라는 두가지를 내외에 과시하려했다고 봐야한다.

당창건75돌행사후 김정은위원장은 함남검덕을 가장 먼저 찾았다. 노동신문은 <대흥과검덕,용양의세기적인낙후를싹털어버리고새세기의요구에맞는현대적인살림집들을건설하여우리나라굴지의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검덕지구를삼지연시다음가는국가적인본보기산간도시,광산도시로훌 륭히전변시킬원대한구상과설계도를펼쳐주시었다>면서 <지금진행하고있는피해복구건설은1단계로정하고80일전투기간총력을다하여질적으로완공하며2단계로당제8차대회에서제시할5개년 계획기간에검덕광업연합기업소,대흥청년영웅광산,용양광산에2만5000세대의살림집을새로건설할결심을피력하시었다>고 전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연이어 함남신포시·홍원군을 비롯 동해지구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현지지도했다.

앞서 10.5 당중앙위원회7기19차정치국회의가 개최됐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전당,전군,전민이 80일전투를힘있게벌려당제8차대회를빛나게맞이할데대한문제>가 토의됐다. 회의에서는 <당창건75돌을승리와전진의대경사로빛내이고그기세를더욱앙양시켜올해의투쟁을자랑스럽게결속하며당제8차대회를높은정치적열의와노력적성과로맞이하기위하여전당적,전국가적으로연말까 지80일전투를전개할데대한책임적이며중대한결심을내렸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정치국회의결정에 따라 북전체군민이 80일전투에 떨쳐나섰다. 10.12 김일성광장에서 <당중앙의호소따라80일전투에총매진하여조선노동당제8차대회를자랑찬승리로맞이하자>며 평양시군민연 합집회가 진행됐다.

북에서는 <80일전투에총매진하여당제8차대회를높은정치적열의와빛나는노력적성과로맞이하자>며 10.18·19 양일간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의 연합궐기모임이 평양과 각도들에서 진행됐다. 북의 전체인민을 포괄하는 직맹·농근맹·여맹·청년동맹의 이날 모임에서는 <충성의80일전투기록장에값높은삶의자욱을뚜렷이새기고승리의대회장에떳떳이들어설수있도록하자>는 결 의를 다졌다. 매체들은 연일 80일전투에서 발휘된 <창조적위훈>을 부각하고있다. 11.2 조선 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제8차대회를향한전인민적공격전에서돌파구개척>에서 <80일전투의주되는투쟁목표인비상방역사업에서강철같은방역체계가확립되고인민사수전의최전선인피해복구전역에서연이어새집들이경사가났으며연속공격의불길속에서경제발전과인민생활향상에이바지 할소중한성과들이끊임없이이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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