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 88] 박근혜와 황교안과 우병우를 즉각 구속하라!
21일 박근혜가 피의자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1. 박근혜는 이제 <대통령>이 아니라 피의자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더니 역시 말뿐이었고 오리발과 모르쇠로 일관했다. 개인변기를 챙겨가는 모습 또한 변함없었다. 인류검찰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별대우다. 검찰은 <대통령님> 으로 불렀고 영상녹화기도 꺼버렸다.
2. 누가 봐도 황교안이 뒤를 봐주고 검찰은 시늉만 내는 모습이다. 우병우가 검찰의 약점을 쥐고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채동욱전검찰총장이 인터뷰에서 <특검연장 안되면 김기춘·우병우가 수사지휘하는 꼴>이라고 한 지적이 떠오른다. 박근혜의 1급부역자들이 어떻게 박근혜를 수사한다는 말인가.
3. 특검이 밝혀낸 13개의혹은 박근혜가 저지른 부패비리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박근혜의 문제야말로 파도 파도 끝이 없다. 시간을 질질 끌며 파쇄기로 증거를 인멸하고있는 박근혜와 그 일당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 경험이 말해주듯이 황교안과 우병우의 구속이 없이는 박근혜에 대한 구속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 검찰은 더 이상 민심을 우롱하지말고 박근혜와 황교안과 우병우를 즉각 구속하고 철저히 수 사하라.
검찰이 박근혜와 그 일당의 구속을 미적거릴수록 촛불민심은 더욱 거세게 타오르며 직접 정의를 실현하려 할 것이다.
2017년 3월 24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