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5일(현지시간) 뉴욕유엔본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남합동군사훈련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지!>, <대북제재 해제!>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403일째 진행했다.
유엔앞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경적소리를 울리며 원정단의 구호에 동의를 표했다. 피씨를 유심히 쳐다보며 관심을 갖는 현지인들도 있었다.
최근 유엔북인권특별보고관 킨타나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정권의 인권침해가 지속되고있다>면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것을 주장했다. 유엔은 킨타나가 제출한 북인권보고서에 기반해 23일쯤 <북인권결의안>을 채택할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이 인권을 들먹이며 대북와해책동을 일삼는 미국의 나팔수역할을 자처하고있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