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중민주당(민주당)은 평택주남미군사령부앞에서 <미남합동북침전쟁연습완전즉각중단! 미군철거!>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북과의 종전선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역내 동맹국의 안보를 증진해야 한다>고 답한 미국무장관 블링컨의 대답은 코리아전을 끝낼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라며<매년마다 강행하는 미남합동북침전쟁연습은 1960년대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며,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뿐만이 아닌 전략폭격기, 스텔스기, 핵잠수함 등 온갖 최신 핵전략자산들 총동원하여 진행하고있다. 현재 진행중인 북침핵전쟁연습에 대해 미제는 <연례적>이며 <방어적>이라 그 본질을 흐리고 축소하고 있지만 육해공 해병대가 모두 동원되고 동시다발로 북침을 개시해 <평양점령>을 목적으로 하는 너무나도 명백한 북침핵전쟁책동이다.>고 지적했다.
민중민주당경기도당당원은<민족절멸을 부를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철거하는 것, 미제국주의를 추종하는 반역무리들을 청산하는 것은 코리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최우선과제다>면서<노동자·민중의 생존권·발전권과 주남미군은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 제국주의침략군대인 미군의 주둔이래 남코리아민중은 철저히 미제의 정치군사적 지배와 경제적 약탈의 대상이 돼왔다. 항구적인 전쟁위기와 군비증강이 민중생존권·발전권을 유린해온 예속의 역사를 이제는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