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남합동군사훈련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408일째 진행했다.
원정단은 FCNL(Friends Committee on National Legislation)이 주최한 시위에 연대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은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날이다. 우리는 전쟁이 왜 시작됐는지도 모른채 우리민중을 전쟁터로 보내야했다.>며 미국의 침략전쟁을 규탄했다.
또다른 시위자는 <미국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무수한 민간인들이 죽어갔다>면서 바이든정부에게 침략전쟁의 중단과 해외주둔미군의 철거를 요구했다.
원정단은 바이든정부의 호전성을 비판하며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모든 민중의 투쟁에 함께 연대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