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중대책위원회는 종로서앞에서 <정당탄압규탄!친미친극우악폐종로서장해임!>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박교일대표는<친일의 뿌리를 가진 경찰들이 불명예스러운 경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찰이 명예를 회복하기위해서는 정말 민중을 위해 헌신해도 모자랄판에 갖가지 구실을 갖고 공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면서<우리 회원에게도 지난 3월15일 소환장이 발부됐다. 경북경찰청에서 발부한것인데 죄명은 고무찬양이다. 고무찬양이 아니라 우리민족으로서는 당연한 행동이고 실천이다.>고 지적했다.
더불어<엊그제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으로 승리했다. 국민의힘이 압승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건 우리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로지 반미와 이땅의 민중들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것이다.>면서<오늘날 경찰이 소환장을 발부하고 집회를 방해하고 극우보수세력을 보호하고 있지만 그것이 또한 우리에게는 더욱 강력한 투쟁을 요구할뿐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그 어떠한 탄압과 폭력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것이다.>고 밝혔다.
조선중앙동아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김병관단장은<문재인정부는 미국의 식민을 더 강화하려하지 말고 정신을 차려야한다. 역사의 주인이 되기에는 아직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민중들의 피눈물을 생각하면서 피눈물 흘리는 심정으로 미제의 앞잡이짓을 그만두고 민중을 위해 살아야한다.>면서<종로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간부들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역사의 죄인이 더이상 돼서는 안된다. 민중민주당 반일행동 청년학생들 조중동실천단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 많지 않다. 자기희생속에서 헌신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인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훼방하고 방해는 하지 말아야한다.>고 비판했다.
또<불법까지 저지르면서 못된짓을 저지르는 수구악폐세력은 옹호하는데 반면 최대한 합법적으로 열심히 투쟁하는 사람들은 억압하고 있다. 그렇게해서 성실한들 그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최소한 사람의 도리는 지켜야하지 않겠나.>라며<이제 문재인정권과 경찰 검찰 언론 사법 악폐를 청산하기 위해 우리 시민실천단은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을 비롯한 통일운동하는 애국지사들과 함께 힘차게 연대해서 끝까지 투쟁할것이다.>고 말했다.
반일행동부대표는<48년 미군정하에서 제주민중들을 학살했던 그때부터 소성리에서 미군의 무기를 설치하기 위해 소성리의 주민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오늘날까지 경찰들은 외세를 위해 민중을 향해 총부리는 겨눌지언정, 민중을 위해 외세에게 눈한번을 부라린 적이 없다.>면서<외세의 충견이 되어버린 견찰들이 오늘날 반미투쟁의 최전선에서 투쟁하고 있는 민중민주당을 향해 자행한 각종 탄압들은 그들이 어떤 핑계를 대고 이유를 대며 감추려 해도 그 매국적 본질은 숨길래야 숨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이달초 이미 같은 형식으로 무수히 많은 단체들이 수도없이 진행해왔던 기자회견임에도 불구하고 민중민주당 당원에게 미국이 자행한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경찰들이 제멋대로 불법집회의 딱지를 덧씌우며, 자신들이 보장해야할 의무가 있는 정당활동을 오히려 탄압하고 우리민족의 입에 재갈을 감히 물리려 했다.>면서<자신들이 미국경찰들과 똑같이 투쟁하는 민중들을 향해, 극우의 말한마디에 법적 절차도 없이 학생들을 연행해가고, 자신보다 갑절은 작은 학생이 1인시위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목을 조르던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조금이라도 뉘우쳤다면 결코 그러지 못했을것이다.>고 힐난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미국에 충견노릇 하는 친미반역깡패견찰 이규환종로서장을 당장 해임하라!>를 낭독한 뒤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민대위기자회견문]
미국에 충견노릇 하는 친미반역깡패견찰 이규환종로서장을 당장 해임하라!
종로서가 친미·친극우망동에 미쳐날뛰고 있다. 종로서는 최근 민중민주당의 반미기자회견을 악랄하게 훼방하며 친미반역성을 전적으로 드러냈다. 5일 민중민주당은 미국공항에서 미연방수사국과 미국토안보부가 민중민주당당원에게 자행한 불법·폭력적인 압수수색과 그에 따른 인권유린실태를 고발하며 미대사의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미기관들은 민중민주당당원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속였고 영장제시요구를 묵살했으며 모든 전자기기를 압수했다. 민중민주당평화원정단원이기도 한 당원에게 가한 인권유린은 본질적으로 반미자주투쟁의 제1선에서 투쟁하는 민중민주당에 대한 탄압이며 미국의 남코리아에 대한 제국주의지배책동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종로서는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이며 정당한 기자회견을 집요하게 불법이라 낙인찍으며 민중민주세력을 격분시켰다.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불법채증을 시작하더니 기자회견문을 낭독할때는 집시법과 감염법을 운운하며 불법경고방송을 해댔다. 더욱 황당한 것은 기자회견이 종료됐음에도 <견찰>무리들이 당원들을 따라다니고 방패까지 동원해 미대사관쪽 길목을 막으며 민중민주당이 마치 폭력투쟁을 벌인듯한 인상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종로서는 합법적인 정당연설회·차량이동연설까지 막으면서 미대사관의 <충견>, 친미사대악폐경찰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민중민주당에 대한 공안탄압의 배후에는 미대사관이 있다. 작년 미대사관은 <견찰>에 직접 연락해 <기자회견을 빙자한 집회를 막을 수 없냐>며 대놓고 민중민주당과 우리민중의 기본권을 유린했다. <견찰>은 민중민주당에 대한 표적수사와 정당탄압을 불법적으로 감행하며 미대사관의 명령에 주구다운 충성으로 답했다. 종로서가 평화시위를 전개하던 민중민주당당원의 목을 조르고 정당연설회중인 당원을 불법으로 연행·구금하더니 급기야 합법적인 기자회견을 불법집회로 둔갑시켜 민중민주당대표까지 소환한 파쇼적 망동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미대사관의 충견을 자임하며 악랄하고 파렴치하게 민중민주세력을 탄압하는 종로서를 가장 준렬히 규탄한다. 특히 악명높은 깡패서장 이규환의 <견찰>만행은 <견찰>악폐청산만이 답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미국으로부터 자국민의 최소한의 인권은 외면한 채 <견찰>은 오히려 앞장에서 기본권을 유린하며 미국을 비호하고 있다. 우리는 미대사관의 충견인 종로서의 불법적이며 악의적인 정당탄압·인권유린망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악폐중의 악폐, 깡패중의 깡패인 종로서장을 비롯한 <견찰>의 악폐를 깨끗이 청산하고 민중민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2021년 4월9일 종로서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