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해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중대재해 비상조치 시행!>, <비정규직 철폐>, <구조조정 저지!>, <최저임금 인상!>, <노동법 전면개정> 등의 구호를 들고 노동자 8000여명이 참여했다.
민중민주당은 0시 종로구일대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구호가 적힌 가로막을 게시했다.
집회가 시작되고 당원들은 집회장소주변에서 가로막을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집회장소주변에 포스터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를 부착하고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당원은 <이땅에는 지금도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군사적 점령, 정치적 지배, 경제적 착취, 문화적 예속이 지속되는 상태에서 분단이 76년간 유지되고 있다. 미군은 우리땅에 세계최대의 단일기지를 세우고 북침핵전쟁연습을 쉬지않고 벌여가며 민족의 평화번영통일을 가로막아왔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 민족의 운명앞에 <작전계획5015>라는 위험천만한 폭탄물상자를 가져다놓고 <선제핵타격>, <참수작전>이라는 내용물을 보여주는 미군이 이땅에 있는 한 평화적 통일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이제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뤄내고 민중중심의 새새상을 건설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신문을 적극적으로 받아가고 포스터와 가로막을 사진찍어 SNS에 올리는 등 민중민주당의 선전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