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충남도당은 보령·홍성·공주지역에서 현정세의 본질과 당정책을 널리 알리며 투쟁했다.
실천단은 보령화력발전소정문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구호를 들고 가로막선전을 힘있게 펼쳤다.
보령화력발전소노동자들의 공동주택과 홍성시장, 공주산성시장에서는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이어 보령·홍성·공주일대에 가로막을 내걸고 공주강북교차로에서 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가로막선전을 진행했다.
홍성조양문사거리에서 트럭정당연설회가 진행됐다.
당원은 <미군이 차지하고 있는 우리의 자산을 찾아와야 한다. 민생고의 해결책은 환수복지다. 우리는 5대환수대상의 부정한 재산을 환수해 복지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일파들의 토지자산 143조를 환수해야 한다. 세금을 더 걷지않고 집없는 사람에게 공공주택을 마련해주고, 돈 걱정없이 교육을 받을 권리를 누려야 한다. 더이상 돈이 없어서 병원진료를 미루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는 친일파가 기득권이 된 낡은 역사를 청산하고 민중을 위하는 새세상을 만들 것이다. 미국에 놀아나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민족 잘살고 강대해지는 정치를 하자. 우리가 맞이할 통일의 시대에는 더는 민중을 외면하는 정치는 없다. 본래 우리의 것이 우리를 위해 쓰일 것이다.>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