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마포구 망원동·합정동일대에서 쏟아지는 폭우와 무더위를 뚫고 선전선동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구호가 적힌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내용을 해설했다.
망원역과 합정역앞에서는 트럭선동이 힘차게 진행됐다.
당원은 <미래를 위해 어제도, 오늘도 쉼없이 일하는 우리들이 삶의 주인, 사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진정으로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드려면 민중을 배반하는 세력들을 옹호하고 지원하는 미군부터 이땅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에선 필요하지도, 필요도 없다>면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박근혜, 이명박까지 불법무도한 악폐들의 재산부터 반민재벌·외국자본, 외국군기지 모두 환수해 민중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환수복지는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천이며 미래다>,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환수복지세상을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