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새절역, 응암오거리, 북가좌사거리 등에서 정당연설회를 강력히 전개했다.
당원은 <북과 남이 만나서 평양에서 손을 맞잡고 선언을 한들 미군이 이땅에서 <평양점령을 하겠다>, <북 수뇌부를 제거하겠다>며 전쟁연습을 해대는데 어떻게 평화롭게 통일의 길로 갈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일을 진정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미군이 철거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하루도 미군없는 세상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며 <해방직후 이땅에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은 우리민족의 분단의 원흉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당원은 <수많은 노동자들이 우리곁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쓰러져 가고 수없이 많은 노동자들이 건강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주평균 60시간>이라는 과로사의 기준이 무색하게 노동자들은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환경에서 계속해서 일을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하루평균 3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인간생지옥>에서 노동자·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반민중재원을 환수해 민중복지를 실현하는 환수복지정책을 실현하는 것뿐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