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아사거리역, 쌍문역 등에서 정당연설회를 강력히 전개했다.
동시에 노원역, 군자역, 장한평역, 건대입구역을 포함한 서울 북동부지역일대를 도는 트럭선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당연설회는 총13회 진행됐다. 트럭선동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쉼없이 전개됐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치솟는 청년들의 실업률과 비정규직의 비율, 2000조에 다다른 가계부채와 낮아지지않는 자살률, 점점 더 벌어지는 빈부의 격차는 남코리아 경제구조의 민낯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명중 1명의 청년이 실업을 겪고 있지만 바늘구멍같은 취업의 기회를 뚫고 취업을 한다해도 비정규직이 되고, 노동권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우리민중을 착취해 배를 불린 모든 반민중세력들의 돈을 환수해 빼앗긴 우리민중의 것을 되찾고 비정상적인 사회를 돌려놓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실천단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시민들은 연설을 유심히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응원의 말을 건네는 등 민중민주당의 실천에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