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527일째 진행했다.
미국평화원정단을 보던 한 시민은 <왜 미군철거를 하려고 하는것인가?>라며 <미군이 나가면 북에서 내려와 침략하지 않는가? 두렵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우리는 두렵지 않다. 미군철거가 이뤄진뒤에 북과 대화를 통해 연방제통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그는 <미군은 홍콩과 대만을 지키는 것처럼 남을 지키고 있다>며 <중국과 북으로부터 당신들을 지켜주고 있다>고 따졌다. 원정단은 흔들림 없이 <우리는 미국이 세계경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단언했다. 시민은 알겠다며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