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529일째 진행했다.
미국평화원정단은 카톨릭워커와 함께 펜타곤앞에서 월요선전전을 벌였다.
백악관을 찾은 한 관광객은 원정단에게 <미군철거 이후 남침이 이뤄질거라 생각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원정단은 <우리는 한민족이며 북이 전쟁을 생각했다면 이미 했을거라고 본다>라며 <북은 우리와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고자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미군철거를 왜 원하는지 모르겠다>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미군은 70년 넘는 분단을 고착화한 장본인이며 미국은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군사를 지배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의 자치권, 자주권을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코리아사람이 아니기에 뭐라고 할수는 없지만 코리아의 평화를 바란다>며 원정단의 활동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