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마포구 대흥동·신수동·망원동·성산동·서교동일대에서 선전전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주택단지를 돌며 선전물을 배포하고 거리마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했다.
망원시장, 망원역 등에서는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많은 시민들이 민중민주당정책에 대해 물었다. 실천단은 시민들에게 친절히 내용을 설명했다.
한 시민은 학생당원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더니 크게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반민중세력에 대해 <제 입맛대로만 법을 적용하는 나쁜놈들!>이라고 분노했다. 또 실천단에게 <앞으로도 유심히 볼테니 열심히 실천해달라>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당원은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통일강성국가를 우리민족의 힘으로 건설해야 한다>며 <외국군대를 코리아땅에서 몰아내고 우리민족끼리 화목하고 평화롭게 살자>고 말했다.
더불어 <미군이 우리를 지켜줄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미국은 우리를 지켜주지않을 뿐더러 단한번도 지켜준적이 없는 침략군이자 점령군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