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 은평구, 강남구, 서대문구, 경기 시흥시, 안산시에서 트럭선동을 강력히 전개했다.
트럭은 <민중의 노래>, <반미반전가> 등의 노래를 틀고 연설을 확성기로 내보냈다.
당원은 <미군은 전쟁과 침략을 위해 들어와 76년이라는 세월동안 우리의 땅을 점령하고 있다. 명백한 제국주의의 군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제가 나간 땅에 점령군으로 들어와 해방의 기쁨만 차넘쳐야 할 한반도를 분단시키며 우리사회를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어 낸 근본원흉은 미군이다. 우리는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거리를 지나는 수많은 시민들이 트럭선동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