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사당역에서 정당연설회를 총10차례 진행했다.
당원은 <우리가 사람답게 사는 방법은 오로지 환수복지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빼앗기고 착취만 당해봤지 온전히 우리의 것을 가져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사회가 2018년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시대에 진입했다는 보도에 우리는 모두 의문을 갖는다. 나라경제발전으로 인한 이익은 민중생활의 향상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정작 돈을 가져가는 것은 더 많이 가진자들이다. 그러니 열심히 성실히 살아도 계속 힘들어질뿐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여름은 노동자들에게 죽음의 계절이다. 1000명이 넘는 물류센터안에는 그 흔한 에어컨도 없다. 34도가 넘어가는 무더운 날씨에 노동자들은 에어컨 하나 없이 땀으로 온몸을 적시며 일을 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누구 하나 죽는 건 시간문제다>라고 이야기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 하루 7명, 1년에 2000여명이 일하다 죽는 지옥 같은 나라를 바꿔야 한다. 반민중세력이 가져간 우리의 것을 되찾기만 해도 더이상 일터에서 노동자들이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끝으로 <민중민주당은 5대환수·5대복지를 시작으로 새세상을 만들 것이다. 민중민주당은 환수복지정책으로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을 해결할 것이다.>라며 <환수 없이 복지 없다!>라고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