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434] 파국적인 전면전을 불러올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취소하고 미군부터 철거하라!

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논평 <파국적인 전면전을 불러올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취소하고 미군부터 철거하라!>를 발표했다.

논평은 <남북간의 통신선이 복구되면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이 남북관계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며 <미국방부는 <어떤 결정도 상호합의로 이뤄질 것>, 남국방부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나 진전된 내용은 없다>며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될 것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이 침략책동에 광분하고 있다>며 <독일은 6개월간 <인도·태평양 순찰·훈련임무 수행>을 이유로 바이에른호위함을 남중국해에 파견했다. 11월에는 서해상에서 <대북제재>를 감시하겠다고 하며 반중·반북책동이 진의도라는 것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취소하고 미군부터 철거해야 한다>며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핵전쟁책동으로 그 어느때보다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연합세력간의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으며 언제 전쟁이 터져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위험천만한 전쟁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개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은 3차세계대전, 인류파멸의 핵전쟁을 불러오는 가장 위험한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다.>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논평) 434]
파국적인 전면전을 불러올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취소하고 미군부터 철거하라!

1. 10일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다. 4일간 미남사전연습으로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한후 미남연합지휘소연습은 16일부터 10일가량 전개된다. 남북간의 통신선이 복구되면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이 남북관계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미국방부는 <어떤 결정도 상호합의로 이뤄질 것>, 남국방부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나 진전된 내용은 없다>며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국민당(국민의힘)은 <지난주 남북통신선이 복구되자 기다렸다는 듯 통일부를 중심으로 한미연합훈련연기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유화제스처 하나에 당장 평화라도 온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훈련조차 연기를 운운하고 있다>며 반북호전망언을 쏟아냈다.

2.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이 침략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독일은 6개월간 <인도·태평양 순찰·훈련임무 수행>을 이유로 바이에른호위함을 남중국해에 파견했다. 11월에는 서해상에서 <대북제재>를 감시하겠다고 하며 반중·반북책동이 진의도라는 것을 드러냈다. 미국방부는 지난달 29일에 있었던 이스라엘유조선공격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며 <영국과 이스라엘, 루마니아를 비롯해 다른 나라들과 매우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집단적인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침략망언을 내뱉었다. 인도·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와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벌여온 영국 퀸엘리자베스항모전단은 서태평양에 진입했으며 남코리아를 비롯해 인도·태평양지역국가들과 반북·반중침략연습을 예정하고 있다. 미특수부대·일육상자위대는 앤더슨미공군기지에서 낙하산연습을 벌이며 중국을 군사적으로 도발했다.

3.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취소하고 미군부터 철거해야 한다.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핵전쟁책동으로 그 어느때보다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연합세력간의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으며 언제 전쟁이 터져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위험천만한 전쟁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개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은 3차세계대전, 인류파멸의 핵전쟁을 불러오는 가장 위험한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다. 우리민족의 운명과 세계인류의 전도가 백척간두위에 놓인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우리민중이 할 일은 핵전쟁의 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북호전무리 국민당을 비롯한 반역세력을 청산하는 일이다. 미군철거·반역세력청산투쟁은 현시기 가장 절박한 구국운동이자 애국운동이다. 우리민중은 정의의 반미구국투쟁으로 미군·반역세력을 깨끗이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8월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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