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인천 동암역 등에서 선전활동을 진행했다.
실천단은 이른 아침 동암역으로 이동해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이어 만수시장을 포함한 지역일대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인천 연수구, 남동구일대 주택단지에 당신문과 스티커를 배포했다.
인천 만수로에서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은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개척하는 민족자주의 입장을 세우고 주인의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며 <외세에 휘둘려 한핏줄임에도 불구하고 분단된 조국을 후대에 물려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의 <미군철거>구호에는 우리민족.민중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결의가 담겨있으며, 민족자주의 원칙과 주인의식이 담겨 있다>며 <우리 민중민주당은 미군을 몰아내고 통일을 염원하는 민중들과 함께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길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