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춘천 후평공단, 팔호광장, 춘천동부시장에서 선전활동을 진행했다.
실천단은 후평공단 공단로에 가로막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포스터를 부착했다.
후평동일대 주택단지에는 민중민주당신문 民85호 <북침핵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와 5대환수5대복지·7대강령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했다.
팔호광장에서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폭우가 쏟아졌지만 당원은 굴함없이 선동을 이어갔다.
당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언제 전쟁으로 번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과 남당국은 <연례>니 방어니 변명하지만 그 말을 믿을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45년 해방후 이땅에 미군이 점령군으로 들어온뒤 76년간 이남을 지배하고 수탈해온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북침전쟁연습을 부추기는 민족반역무리도 완전히 청산해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실천단은 춘천동부시장으로 이동해 당신문과 리플렛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