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557일째 진행했다.
원정단은 펜타곤앞에서 카톨릭워커와 함께 아침선전전을 전개했다.
이후 백악관앞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한 시민은 원정단에게 <북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군이 남을 지키기 위해 코리아에 있는 것 아닌가>라며 <국제사회가 아무리 소통하자고 해도 북이 안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원정단은 <북은 자위권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북이 자기보호차원에서 가지고 있는 것은 미국과 외부세력이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원정단의 이야기를 듣고 <미국도 핵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나라는 가지지 못하게 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수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