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민중민주당(민중당) 원주·철원일대에서 선전활동을 진행했다.
실천단은 원주 문막농공단지에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이어 문막농공단지입구 곳곳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문막농공단지인근 주차된 차량에 5대환수5대복지·7대강령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했다.
실천단은 문막농공단지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대표는 <미국은 지난 8월13일부터 미남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며, 북·중·러를 상대로 침략전쟁을 시도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 무모한 전쟁에 남정부를 끌어들이려하며 이땅을 또다시 전쟁의 참화로 몰아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미군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이땅의 점령군으로 있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결과로 오늘날 우리민중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그들이 말하는 자유는 우리민중을 위한 자유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우리가 실현해야할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민중민주주의다>라며 <증세복지가 아니라 환수복지를 통해 민중들의 복지가 완전하게 보장되는 새로운 사회제도, 교육·의료·주거 등 모든 복지가 국가와 사회공동체로부터 근본적으로 보장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당연설회 이후 철원으로 이동한 실천단은 가가호호 민중민주당신문 民85호 <북침핵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와 5대환수5대복지·7대강령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했다.
끝으로 철원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