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집무실국방부이전·선제타격망발 윤석열호전무리청산!>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용산은 예로부터 조선수도 한양의 황금땅이자 노다지땅이었다. 그 좋은땅을 외국군침략군의 주둔지로 삼으며 일본과 미국은 오랜기간동안 우리민족을 지배하고 점령해왔다. 일제시대 용산에 있던 조선군사령부는 코리아반도에서 인력·물자를 갈취하는 총지휘소였고 일제가 나간뒤에 미군이 들어와서는 미군기지로 전변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금도 용산에는 미군기지가 있으며 친미호전무리 국방부가 자리하고 있다. 이런 용산에 대통령집무실을 이전하려는 윤석열무리의 의도가 무엇인가. 윤석열은 이전부터 <대북선제타격>, <미남연합훈련강화>, <대량응징보복>, <유사시 자위대개입 용인> 등 친미친일호전망발을 떠들고 다녔다.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은 이 전쟁망상을 실제행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무덤자리를 찾아가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윤석열무리는 제 무덤자리를 용산미군기지터로 호전광무리들이 우글거리는 용산국방부로 잡았다. 국민여론조사에서 50%이상이 대통령실이전을 반대한다고 하는데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이미 정치적 역사적결론이 난 문제다>라고 말하는 윤석열은 대체 어느나라에서 당선이 됐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사비용 1조원은 비정규직 약66만명의 월급이다. 천문학적인 혈세를 새집놀이에 신이 나 정작 섬겨야할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날뛰는 전쟁미치광이를 위해 들여야겠는가. 윤석열은 이른바 <본부장>으로 불리는 부정부패행위에 대한 죗값부터 치러야 한다.>며 <윤석열은 0.7프로라는 역대최저의 표차로 당선됐다. 집무실국방이전은 윤석열을 지지하는 나머지 절반의 민중을 적으로 대하는 윤석열의 저열한 의식을 보여준다. 대북적대의식뿐아니라 대민적대의식까지 가진 윤석열무리는 즉각 청산돼야 한다. 윤석열의 선제타격망발은 우리민족 우리민중에 대한 선제타격선포와 같다.>고 힐난했다.
당원들은 구호 <선제타격 망발하는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집무실국방부이전 윤석열호전무리 청산하자!>, <친미매국호전무리 국민의힘 당장 해체하라!>,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고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다음은 영상 및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