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선제타격전쟁책동윤석열호전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집회

9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선제타격전쟁책동윤석열호전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반미투본은 <윤석열무리는 선제타격을 또다시 언급하며 핵전쟁위기에 부채질을 하고 있으며, 18일부터 28일까지 북침전쟁연습인 미남연합훈련을 앞두고 있어 우리민중은 그 어느 때보다 위험천만한 전쟁전야의 정세를 맞고 있다>며 <반미투쟁본부는 우리민중과 함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호전무리와 핵전쟁화근미군철거투쟁에 총분기해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끝장내자!>, <북침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 철거하라!>, <북침전쟁책동 분쇄하고 민족자주 앞당기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윤석열·국민의힘무리는 각종 망언망동을 일삼고 있다. <선제타격>이니 <한미동맹강화>니 노골적으로 미제국주의의 주구임을 자처하고 있다.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집무실을 이전하겠다는걸 보면 민중을 무시하는 놈들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쟁위험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민중은 때로 풀에 비유된다. 짓밟아도 다시 일어나 승리하기 때문이다. 윤석열무리는 민중을 지금부터 짓밟고 무시하고 있다. 우리는 떨쳐일어나 철퇴를 가해야 할 것이다. 호전광윤석열무리를 청산하는 일과 반미투쟁은 하나다. 미제국주의의 괴뢰정권을 몰아내는 것이 반미다.>라고 강조했다.

유병화통일인력거공동대표는 <우리는 전쟁의 참상을 절절하게 겪었었다. 미제국주의의 노골적 개입으로 시작된 대립과 전쟁으로 민족이 살상되는 아픔을 안고 살아왔다. 대구의 10월민중항쟁, 제주민중항쟁, 여순항쟁은 왜 일어났는가. 점령군으로 들어와 코리아반도를 분단시키고 남쪽을 속국화시킨 전쟁광 미제국주의때문이다.>라고 짚었다. 

또 <친일세력은 친미사대세력으로 변해 여전히 권력을 잡고 있다.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때다. 분단적폐 미국과 이에 부화뇌동하는 반통일세력은 우리가 척결해야 할 대상이다. 이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북침전쟁연습은 영구히 중단돼야 한다. 더이상 동족을 겨냥하는 전쟁은 없어야 하며 민중주권과 민족자결권을 사수하는 자주적인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1세기청소년유니온회원은 <노동자·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미군철거와 함꼐 윤석열·국민의힘호전무리를 청산해야 한다. 윤석열은 <이명박근혜>의 계보를 잇는 친미매국호전무리다. 윤석열은 취임하기도전에 평택미군기지를 방문하며 스스로 반민족·반통일무리, 친미호전무리임을 증명했다.>며 <역사적으로 반민족세력은 반민중세력이었고,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으로 나라를 망쳐먹은 청산의 대상이었다. 악폐무리들은 친미사대매국정책으로 경제와 민생을 망쳐왔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민중이 입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파국으로 치닫는 남북관계도, 파탄난 민중생활도, 악순환의 경제위기도, 윤석열무리청산과 미군철거로 해결의 물꼬를 틀수 있다. 어제도 죽었고 오늘도 죽고 있고 내일도 죽는 노동자·민중이 더 참아야 할 이유는 없다. 처절한 현실을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며 <투쟁하는 민중은 반드시 승리할수밖에 없다. 노동자·민중의 투쟁으로 민중이 주인되는 새사회, 민중민주사회를 건설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추종하는 군부호전광들이 <정밀타격>, <선제타격>을 망발하고 윤석열은 군부호전광과 쿵짝을 맞추고 있다. 한심하기 짝이없는 새집이사놀음에 이어 며칠전 미군기지관광놀음까지 벌이며 벌써부터 대통령행세에 신이 난 윤석열의 행태는 봄철 들판에 뛰어노는 어느 집 개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고 힐난했다.

이어 <미군이 있는 한 전쟁위험으로부터 벗어날수 없다는 것은 지난 76년간 증명돼 온 사실이다. 북침선제핵타격책동은 이땅에서 친미매국호전무리를 앞세워 가장 악랄하게 감행되고 있다. 다음주부터 열리는 미남연합훈련은 미국의 침략전쟁연습이며 미국의 전쟁시나리오에 충실한 전쟁연습이다. 군부호전무리는 지난해 1~9월 146회나 연합야외훈련을 자행하며 북침전쟁도발을 지속해왔다.>고 일갈했다. 

더불어 <윤석열호전무리와 미군이 존재하는 한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 평화는 실현될수 없다. 우리는 또다시 이자리에서 우리민중의 반미항전으로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호전무리를 청산하고 노동자·민중을 위한 새사회가 건설될 것이라는걸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북침선제타격책동 감행하는 윤석열호전무리를 즉각 청산하자!>를 낭독한 뒤 <주한미군철거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전문 및 사진이다.

 

[반미투본성명] 

북침선제타격책동 감행하는 윤석열호전무리를 즉각 청산하자!

윤석열무리의 선제타격전쟁책동이 노골적으로 감행되고 있다. 윤석열은 7일 평택험프리스기지를 찾아가 험프리스기지는 <<한미군사동맹>의 심장부>라며 <<한미군사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통한 강력한 억제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망언했다. 5일 북을 <선제적 위협>으로 간주하며 또다시 <선제타격>을 공언한지 이틀만이다. 심지어 윤석열호전무리가 미국에 보낸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북한비핵화의 최종목적은 CVID>,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개>를 먼저 꺼내들어 <미국의 한국방위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는 답변을 듣는 수치스러운 <외교놀음>까지 벌였다. 국방부장관 서욱의 <선제타격>망발과 함께 윤석열무리의 침략적인 <한미동맹>강화행태는 북침선제핵타격의 뚜렷한 발로며 무도한 전쟁도발행위이다.

반북대결책동에 광분하는 윤석열호전무리야말로 현시기 전쟁위기의 주된 요인이다. 윤석열패는 <이명박근혜>의 실패한 대북정책을 답습하며 남북관계를 완전히 파탄내고 일촉즉발의 전쟁전야를 초래하고 있다. 이명박의 <비핵·개방3000>은 북이 비핵화·개방에 나서면 대북투자확대 등을 통해 북의 1인당국민소득을 10년내 3000달러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허무맹랑한 망상임이 확증됐다. 북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협력으로 남북관계발전과 평화구축, 통일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박근혜의 <한반도신뢰프로세스>는 반북적대의식에 기반한 대결정책에 지나지 않았다. 윤석열패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철저히 추종하며 <이명박근혜>무리의 후예이자 미국이 주도하는 침략전쟁의 돌격대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미국은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을 감행하며 선제공격기도를 드러내고 있다. 18~28일 열리는 연합지휘소연습은 북과의 전면전을 가정한 문자 그대로의 북침전쟁연습이다. <한미연합훈련>을 앞두고 바이든<정부>는 <대북억지력>을 강조하며 미군전략자산의 <한반도>전개가능성을 예고했다. 미국무부부장관, 미국방부장관, 미대북특별대표가 나서 북에 대한 <강력한 대응>, <북·이란은 상시적 위협>, <한미연합훈련은 매우 중요>를 강변하고 <주한미대사>지명자는 <CVID는 북의 <불량정권>에 맞서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한다는 우리 억제정책에 부합한다>면서 침략야욕을 감추지 않았다. CVID는 <리비아식비핵화>이며 북을 <완전파괴>하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미제침략세력을 추종하는 윤석열호전무리를 즉각 청산해야 한다. 친미호전광 윤석열·국민의힘무리가 내세우는 <한미>간의 <물샐 틈 없는 공조>란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의 충실한 집행자가 되겠다는 것이며 미국주도의 침략전쟁에 가담하겠다는 것이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각본에 의해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과 꼭두각시군대의 반민족적 망동, 친미호전무리의 무분별한 행태는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최악의 사태를 불러오고 있다. 우리민중은 그 어느때보다 전쟁전야의 위험천만한 정세를 맞으며 경각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민중은 한사람처럼 민중항쟁에 떨쳐나서 윤석열호전무리의 완전한 청산과 핵전쟁화근인 미군의 철거로 자주의 봄, 해방의 봄을 앞당길 것이다.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끝장내자!

북침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 몰아내자!

북침전쟁책동 분쇄하고 민족자주 앞당기자!

2022년 4월9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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