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북침핵전쟁연습중단! 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 전쟁화근미군철거!〉 20차용산반미대장정

21일 반미투쟁본부는 <북침핵전쟁연습중단! 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 전쟁화근미군철거!> 20차반미대장정 용산국방부앞 집회를 진행했다.

반미투본은 <지난 12일 사전연습으로 시작된 북침핵전쟁연습이 18일 본연습에 들어가며 코리아반도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핵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을 몰아내고 미국과 한몸이 돼 전쟁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친미매국호전광 윤석열무리를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호 <핵전쟁 몰고오는 북침전쟁연습 중단하라!>,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전민중의 반미항전으로 미군을 몰아내자!>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반미투본상임대표는 <4월은 유독 잔인한 달이다. 제주항쟁과 4월민중항쟁, 세월호학살 이 세가지 사건은 우리의 눈에 피눈물을 흐르게 한다. 이 세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모두 미국이 개입됐다는 사실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철부지도 그런 철부지도 없다. 윤석열은 <선제공격론>을 늘어놓으며 미국의 개놀이를 자처하고 있다. 우리는 기필코 저들이 우리민족을 향한 학살훈련을 하지 못하도록 저지해야 한다.>며 <잔인한 사월, 미제의 학살이 전국방방곳곳에 묻어있는 이 사월에 우리는 그냥 침묵할수 없다. 반미투본은 결코 미제의 학살과 미제가 꾸미는 음흉한 흉계를 덮어놓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문희용산미군기지온전히되찾기주민모임대표는 <윤석열당선자가 당선되자마자 가장 먼저 추진하고 있는 것은 집무실국방부이전이다. <국민>의 58%가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막가파식으로 막무가내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윤석열은 조감도까지 보여주면서 용산기지를 반환받아 개방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을 했다. 윤석열은 그냥 자기가 집무실 오기만 하면 공원이 후딱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듯 하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용산기지는 기름으로 범벅돼 있는 땅이다. 용산기지는 기름으로 범벅돼 있을뿐만 아니라 다이옥신까지 검출되고 있다. 중금속이 검출되고 있으며 기준치를 넘어서고 있다. 윤석열이 당장 공원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정화를 안하고 공원을 만들겠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하루빨리 반환받기 위해서 정화비용을 민중혈세로 감당하겠다는 말인가>라며 <현재 용산지역에서는 대통령집무실이전반대공동행동을 꾸려서 활동을 하고 있다. 함께 외쳐달라>고 호소했다.

김명희통일인력거상임대표는 <북침전쟁연습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은 전세계의 패권유지를 위해 평화를 깨는 전쟁범죄집단이다. 코리아반도의 분단을 고착화시키고 전쟁공포와 불안을 조성하는 자가 누구인가. 세균전화학부대까지 운영하는 불법점령군 미군은 <동맹>을 빌미로 전쟁을 강요하고 있다. 분단적폐 여야정치권력은 여기에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한줌도 안되는 종미사대매국세력들에게 자주·평화·통일을 기대할수 없다. 전지구적 전쟁광이자 불법점령군인 미군이 있는 한 남과 북의 평화통일은 기대할수 없다.>며 <남북합의 이행하고 북침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불법사드 폐기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온민중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들 핵전쟁의 책임을 그 누가 감당할수 있겠는가. 윤석열은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의 팔다리를 자처하며 이 땅에 핵전쟁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지난 70여년간 수백번 수천번 진행되어왔듯이 이번 합동훈련도 엄연한 북침핵전쟁연습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의 본질은 날이 갈수록 선명해지고 있다. 윤석열은 <당선자>신분으로는 최초로 평택 캠프험프리스를 방문하며 주남미군사령관을 만났다. 모두의 예상대로 <한미동맹을 통한 강력한 억제력>을 망발했다.>며 <대통령선거 당선전이나 당선후나 <북 선제타격>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윤석열은 핵전쟁위기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절대 책임지지 못할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청년레지스탕스단장은 <미국은 이라크에서도 그랬듯 언제 어디서든 핵전쟁을 일으킬 준비가 돼 있다. 러시아에서는 나토동진을 획책했고 <동맹>국들을 모아 우크라이나에 전쟁물자를 지원했다. 대만에선 분리독립을 부추기고 코리아반도에선 핵우산정책을 다그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군부호전광들은 우리역사에서 민중들을 한번도 주인으로 여긴적이 없다. 민중에게 안보불안을 운운하며 군대를 동원해 토끼몰이식으로 민중을 마구잡이 학살했다. 그러나 미국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져 굽신거리고 권력을 구걸한다.>며 <미국의 앵무새, 꼭두각시인 윤석열과 군부호전광들을 몰아내야 한다. 세계곳곳에 수백개의 미군기지를 두고 꼭두각시정부를 세워 민중의 정치적 진출을 막아서고 경제적 자원을 수탈하는 미제국주의에 맞서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인류파멸의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를 청산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반미투본성명]

인류파멸의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를 청산하자

인류절멸의 핵전·3차세계대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8억달러(약1조원)의 공격용무기를 추가지원하고 무기사용법훈련까지 자행하며 확전을 획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전 발발후 총32억달러를 원조한 바이든<정부>는 4월19일 나토·유럽연합과 일부 친미국가 등 <동맹·파트너국가들>과 우크라이나 무기지원지속을 확약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대만분리독립지원·중국주변 핵항모전개 등 반중침략책동을 노골화했고 최근 <솔로몬제도>에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반중노선강화에 더욱 골몰하고 있다. <선제타격>을 망발하는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를 배후조종하며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책동을 자행하는 바이든<정부>의 무모한 도발행위로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대만전·<한반도>전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됐다.

<한미연합훈련>은 이땅을 핵전쟁의 참화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4월12일 사전연습이 시작되자마자 미핵항모 에이러브햄링컨함을 동해상에 전개시킨 미국은 <한미일 지역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 <한미연합훈련은 명백한 한국방어 의지의 표현>이라며 <한반도>지배야욕의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2022년 핵테세검토보고서>에서 <핵선제사용>을 공식화하고 윤석열무리가 구걸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CVID> 등을 용인하며 북침선제핵타격기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18일 미국무부는 북의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와 관련해 <북과의 외교의 문은 여전히 열려있다>, <안타깝게도 초대에 응하지 않은 것은 북>이라면서 어리석은 전쟁명분쌓기에 골몰했다. 

북침전쟁도발에 광란적인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부터 하루빨리 청산해야 한다. 미국은 북침핵전쟁연습과 대북고립압살책동을 동시에 감행하며 군사·정치·경제적으로 북을 적대시해왔다. 특히 우리민족간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고 이에 동조하는 친미매국호전무리를 양산함으로써 대북침략책동을 공고히 해온 것은 역사적으로 확증된 사실이다. 현시기 남북관계의 파국과 핵전쟁위험의 고조는 뼛속깊이 친일친미주구인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의 반민족적·반통일적 망동에 기인한다. 윤석열호전무리의 <선제타격>은 이승만의 <북진통일>과 다를 바 없으며 <선비핵화·후지원>은 김영삼의 <대화와 압력 병행>, 이명박의 <비핵화후 남북교류> 등 최악의 남북관계를 초래했던 반역정권의 정책을 반복하는 시대착오적 망상일뿐이다. 

무모한 핵전쟁도발은 미군과 반민족호전무리의 파멸을 앞당기고 있다.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는 미군의 핵무력을 기반으로 하는 <선제타격>망발부터 <한미일동맹강화>, <대규모한미연합훈련재개>, <쿼드가입>, <북주적명시> 등 끊임없이 대북군사적 대결에 광분하고 있다. 전쟁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한미연합훈련>기간에도 전쟁광·대결광의 면모를 드러내는 윤석열무리와 그 배후조종자인 미군의 분별없는 행위는 우리민중·우리민족을 최고로 격분시키고 있다. 우리민중은 자랑스런 민중항쟁의 역사와 전통을 따라 반미항전에 떨쳐나서 내외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자주와 평화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할 것이다. 평화파괴세력, 전쟁광들인 미군과 윤석열·군부호전광무리를 쓸어버리고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새시대를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핵전쟁 몰고오는 북침전쟁연습 중단하라!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전민중의 반미항전으로 미군을 몰아내자!

2022년 4월21일 용산 국방부앞

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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