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광주 옛전남도청앞에서 <바이든전쟁행각반대미군철거!>, <친미호전파쇼윤석열무리청산!> 글자피시를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2차례 진행했다.
정당연설회는 광주에서 열린 노동자대회·국민대회 등 투쟁행사들이 마무리된 시간에 진행돼 수많은 민중의 주목을 받으며 진행됐다.
당원들은 <바이든전쟁행각 반대한다! 핵전쟁화근 미군철거하라!>, <광주학살 진짜주범 미군 철거하라!>, <선제타격 망발하는 윤석열호전무리 청산하자!>, <광주항쟁정신 계승하여 민중민주 실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1980년 5월18일 이곳에서 울려퍼진 민족자주,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외침을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전두환은 죽었지만 윤석열은 살아있고 미군은 여전히 코리아반도에 똬리를 틀고 있다.>며 <우리는 광주학살의 진짜주범이 미군이라는 사실을 똑똑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많은 청년학생들은 광주의 진상을 목격하고 반미항전에 떨쳐나섰다. 우리의 투쟁역사는 자랑스럽게 남아있다. 그러나 전두환은 호위호식하며 최후를 맞이했다. 학살자는 편히 살다가 갔지만 광주의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우리는 광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군철거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 광주민중의 대동세상은 이땅에서 미군을 철거시키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건설할 때 실현될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바이든이 코리아반도에 발을 들이며 전쟁행각을 벌이고 윤석열은 같은 민족을 향해 선제타격을 떠들어대고 있다. 광주항쟁정신을 계승한 우리들은 반드시 미군을 철거시키고 윤석열무리를 청산할 것이다.>라며 <광주에서 전국도처에서 민족자주와 민중민주를 외치며 투쟁하는 민중민주당은 우리민중과 함께 전진하며 억압과 착취, 전쟁과 학살이 없는 평화로운 새세상을 건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