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핵전쟁책동미군철거! 세계핵전쟁소굴나토해체!>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핵전쟁소굴나토해체미군철거>, <윤석열청산나토해체미군철거> 글자피시를 펼치고 쏟아지는 빗속에서 연설을 이어갔다.
이날 정당연설회에는 석방된 남창우당원이 함께했다. 당원들은 석방을 환영하며 함께 <동지가>를 불렀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한국나토가입 반대한다!>, <제국주의핵전쟁소굴 나토해체하라!>,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하자!>, <친미친일호전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학생당원은 <윤석열에게 묻는다. 나토정상회의에서 그리고 미일남정상회담에서 얻은 것이 무엇인가. 우리나라 대통령중에서 역대최초로 참석하는 나토정상회의, 무려 4년9개월만에 열린 미일남정상회담이라며 떠들어대지 않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은 나토정상회의 3분연설에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라고 지껄이며 특히 <그간 북 문제에서 나토가 우리를 일관되게 지지해온 것을 평가한다>고 망언했다>며 <미일남정상회담에서는 <미일남협력이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떠들며 미제국주의와 일군국주의에 아부굴종 했다. 이러니 우리민중의 반응은 <쪽팔린건 국민의 몫이냐>, <나토 왜 갔는지 진짜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또 없다>는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또다른 학생당원은 <나토에서 윤석열은 자유와 평화는 국제연대를 통해 지킬수 있으며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미일남협력강화, 새로운 수출시장대안으로 유럽을 이야기했다고 한다>며 <일본과의 기밀군사정보를 주고 받는 지소미아정상화, 미국주도의 침략동맹질서에 편승하는 나토가입, 윤석열이 바라는 것은 하나같이 침략적이며 매국적이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 모든 학살전쟁의 주범은 미국이며 모든 전쟁의 배후에는 미국이, 대리전으로 벌여왔다. 반인륜적인 전쟁들을 오로지 군수산업에 기반한 소수권력자들의 실익을 위해서 저질러온 것이 바로 미국이다.>라며 <서방이 나토동진금지약속을 어기며 주기적으로 러시아와 인접한 국가들을 계속 가입시켜 분열을 조장한 결과로 벌어진 것이 우크라이나전이다. 이게 우크라이나전 발발의 진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전발발의 원인이 되는 나토회의에, 온민족·민중이 반대하는 나토회의에 참석하며 침략동맹국가들과 손을 잡은 윤석열무리의 끝은 청산뿐>이라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윤석열은 처신껏 행동해야 한다. 북을 <선제타격>하겠다는 주워담을수 없는 망언을 늘어놓은 윤석열은 또다시 나토까지 가서 혈세잔치를 벌이고 대북대결에 함께해달라며 구걸하는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렸다>며 <윤석열이 선택한 전쟁의 결말은 윤석열자신과 친미호전광무리의 파멸이다. 아주 정성스럽게 제무덤을 파는 꼴이다.>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세계평화를 위해 나토를 반드시 해체하고 친미친일호전광윤석열을 청산해야 한다. 이땅에 주둔한 모든 미군을 쓸어버리고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세상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당원들의 연설은 계속 이어졌다.
다음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