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농어업홀대윤석열정부규탄! 농어민생존권쟁취! CPTPP가입저지!> 7.12범국민대회행진에 참여했다.
당원들은 <농업말살 CPTPP가입 저지하자!>, <CPTPP가입 중단하고 농민생존권 보장하라!>, <식량주권유린 IPEF참여중단하라!>, <농업말살책동 윤석열무리청산하자!>, <반농·반민중무리 국민의힘해체하라!>, <농가부채 해소하는 환수복지 실현하자!>,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환수복지 실현하자!>, <농민·민중중심의 민중민주사회 건설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행진은 민중민주당충남도당위원장의 선동을 따라 진행됐다. 당원들은 <농업말살CPTPP가입중단!>, <농업말살책동 윤석열무리청산!>, <농가부채해소 환수복지실현!> 가로막을 펼쳤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위원장은 <윤석열무리가 대놓고 농민의 목을 조르고 있다>며 <반농·반민중윤석열무리는 수십년간 때린데 또 때리고 찌른데 또 찌르며 가슴에 피멍이 가실 날이 없는 농민들에게서 마지막 남은 한방울의 이익까지 짜내겠다는 초국적자본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쌀값은 20키로당 4만5060원으로 작년보다 20%가량 떨어져도 대책이 없고 면세유는 작년에 800원대 하던 것이 올해는 1700원 가까이 인상돼도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올해 극심한 가뭄에 생산량은 반토막이 나고 농자재를 비롯한 생산비는 2~3배 올라 경영난에 허덕이는 농민들이 금리인상과 농가부채상환으로 또한번 크게 흔들릴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농민사정이야 어떻든 윤석열은 CPTPP에 가입하고 IPEF에 참여하겠다고 한다>며 <CPTPP가입과 IPEF참여는 식량주권을 통째로 외국에 내주는 것이다. 우리농어민뿐만아니라 민중의 생명권·건강권을 외국의 손에 맡기고 기어이 농민들의 숨통을 끊으려는 윤석열무리에 대한 우리민중의 분노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역대정권중에서 민중적인 정책을 실시한 정권이 있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른바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노동자·농민을 위한 민중정권이 수립된 적은 단한번도 없었다. 우리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단결하여 투쟁하고 투쟁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윤석열반농민·반민중무리를 청산하고 농민·민중중심의 민중민주사회를 실현해야만 식량주권을 쟁취하고 농업을 정상화하며 농민생활을 향상할수 있다>, <민중민주정권의 경제·민생정책인 환수복지정책을 통해 무엇보다 먼저 최우선으로 농가부채를 해소하고 부패한 농협중앙회를 환수해 농민생활을 안정화해야 한다>, <민중항쟁에 총궐기하자. 윤석열무리와 반농·반민중악폐를 정치·경제적으로 철저히 청산하고 민중민주와 환수복지의 새세상을 앞당기자>고 힘주어 말했다.
농민들은 민중민주당의 선동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함께 구호를 외치고 주먹을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