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473-백악관앞논평100] 코리아민족과 세계민중들은 단결된 힘으로 미국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반드시 분쇄할것이다
1. 4일 미국방부는 53차SCM(미남안보협의회)을 거론하며 <양쪽은<동맹>을상호강화하고미래지향적인방식으로계속발전시키기로약속했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2일 있었던 SCM에서는 <작전계획>최신화를 합의하고 새로운 전략기획지침(SPG)을 승인했다. 한편 미·일은 외교·국방회의를 통해 새작전계획수립을 합의할 예정인데 그내용은 대만유사시 초기단계에 미해병대가 일본 규슈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난세이제도에 임시공격용군사거점을 설치한다는것이다. 이는 미남당국이 <작전계획최신화>를 어떤 방향으로 할지를 확인시켜준다.
2. 미국은 이미 주남미군을 동원해 코리아반도만이 아니라 그주변지역까지 핵전쟁위기를 심화시키고있다. 주남미공군의 U-2S고고도정찰기는 수시로 남중국해·대만해협에 전개하며 감시·정찰활동을 벌이고있다. 작년 한해만 무려 68번의 물자반입이 있었던 남코리아 경북 성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는 남을 미국의 MD(미사일방어)체계에 편입시키는것이며 그감시체계는 북만이 아니라 중국까지 포괄하고있다. 작년초 당시 주남미군사령관 에이브럼스는 주남미군의 전개범위가 코리아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지역이라며 호전적망언을 내뱉기도 했다.
3.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침략책동으로 새해벽두부터 핵전쟁위기가 심화되고있다. 제국주의연합세력은 코리아반도에서의 핵전쟁책동만이 아니라 중국·대만, 러시아·우크라이나의 갈등을 획책하고 중동에서의 혼란을 가중시키고있다. 특히 주남미군을 동원해 남코리아를 미국의 군사기지화하며 세계의 화약고로 전락시키고있다. 미제침략세력에 대한 코리아민족의 반미항전과 세계민중들의 반제공동투쟁은 정의며 필연이다. 작년 한해 자주와 평화를 향해 전진해온 코리아민족과 세계민중들은 머지않아 단결된 힘으로 미국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반드시 분쇄할것이다.
2022년 1월6일 워싱턴DC 미백악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