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은 1.11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에 참관했다. 기사는 극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가 연속성공했다고 보도했는데 앞서 1.5 국방과학원의 극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가 진행됐다. 2021.9.28에는 극초음속미사일<화성8형>의 시험발사가 이미 진행됐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화성8형>은 2021.10.11 국방발전전람회에서 전시된 <쐐기형(글라이더형)>극초음속미사일이고 올해초 시험발사된 극초음속미사일은 <원뿔첨두형>극초음속활공체를 장착했다. 북은 화성8형이라고 부르지않았다. 알려진데 따르면 <원뿔첨두형>극초음속활공체가 <쐐기형>보다 비행속도가 더 빠르고 기동성이 더 좋고 타격정밀도가 더 높다고 한다. 김정은위원장의 참관은 이런 성과를 결속짓는 자리였을것으로 보인다. 1.19 조선노동당8기6차정치국회의에서 잠정중지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할것을 시사한데 이어 1월말에는 중요무기생산체계를 현지지도했고 2월 한참 정찰위성발사가 예고되다가 3.24 화성포17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가 이뤄졌다. 4.15 김일성주석탄생110돌경축행사까지 끝낸 이틀뒤인 4.17 김정은위원장이 참관한 신형유도무기시험발사가 보도됐다. 신형전술유도무기는 기존 전술미사일을 2/3로 축소해 소형·경량화한 발사체로 미사일전문병들이 사용하는 미사일이 아니라 포병들이 신속, 간편하게 사용하는 유도로케트탄이다. 일반적으로 로케트탄에는 유도장치가 없다. 이유도무기는 유도장치가 들어있는 지능로케트탄이다. 남합참의 발표에 따르면, 국방과학원이 시험발사한 지능로케트탄은 비행고도25km, 비행거리110km, 비행속도가 마하4.0이었다고 한다. 이런 성능은 대구경조종방사포와 일반로케트탄의 중간정도로 볼수 있다. 북의 보도에 따르면 <전술핵운용의효과성과화력임무다각화를강화하는데서커다란의의를가진다>고 밝혀 이유도무기에는 전술핵탄두가 장착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극소형전술핵탄두로 이를 위해서는 고폭장약기술을 고도로 발전시켜야하고 중성자발생장치를 비롯한 정밀핵탄부품을 설계, 제작해야한다. 북의 한기사는 <전선과후방,적아쌍방간에엄격한계선이없이입체적으로벌어지는현대전에서폭발력이큰핵무기를쓰는것은실질적으로어려운문제가아닐수없다>며 <핵무기를소형화하는것은바로군사적목적달성을위한핵무기사용에서보다높은효과성을얻기위해서>라고 밝혔다. 4.17 보도는 신형무기의 시험발사를 인정한 마지막 보도였다. 4.25 조선인민혁명군90돌경축열병식과 김정은위원장의 연설이 있었다. 김정은위원장은 군사인재육성체계의 현대화를 추동하여 각급 군종, 병종부대들을 능숙히 지휘통솔할수 있는 유능한 지휘관들을 더 많이 키우고 작전전투훈련의 현대화수준을 높여 전군의 모든 부대, 구분대들을 그 어떤 전투임무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시켜야한다고 강조하고 <우리핵무력의기본사명은전쟁을억제함에있지만> 이땅에서 <우리가결코바라지않는상황이조성되는경우에까지> 북의 핵이 <전쟁방지라는하나의사명에만속박되여있을수는없다>고 짚고 어떤 세력이든 <우리국가의근본이익을침탈하려든다면우리핵무력은의외의자기의둘째가는사명을결단코결행하지않을수없을것>이라며 핵무력의 사용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