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위원장은 2.15 평양시1만세대살림집건설사업인 화성지구2단계건설착공식에 참석해 발파단추를 눌렀다. 김덕훈정치국상무위위원은 평양시5만세대살림집건설은 민중들이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우기 위해 당이 추진하고있는 기본과업들중 첫째가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북에서는 관련해 3.5 군인건설자들이 새로운 화성속도·화성신화창조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기초공사에서 연일 성과를 거두고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살림집건설장에서 110여발의 각종 폭탄·포탄·지뢰·수류탄을 비롯해 미국제폭발물이 발견됐다. 이는 1950~53 전쟁시기 미국이 평양에만 1400여회에 걸쳐 42만8000여개의 폭탄을 투하하는등 대규모 폭격과 포격을 가해 그불발탄이 묻혔던것이라고 보도했다.
북에서는 2.26~3.1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8기7차전원회의를 진행했다. 2021.12 전원회의에서 장기성과 다면성을 띠는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전원회의에서는 새시대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농업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요과업들과 전망목표들, 국가경제발전의 현단계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당면과업들과 실천방도들을 더욱 심화시켜 해결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원회의에서는 <새시대농촌혁명강령실현을위한첫해투쟁정형과일련의중요과업들에대하여>·<인민경제계획수행규율을철저히확립할데대하여>·<국가재정금융사업을개선하는데서나서는당면한문제들에대하여>·<조직문제>등의 의정이 상정됐다.
북에서는 당중앙위8기7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분야인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보다 확실한 방안들을 책정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시킬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전원회의에서 <올해농사에서나서는당면과업과농업발전의전망목표에대하여>를 발표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선차적으로 풀어야할 과제로 내세우고 계획된 관개공사를 강력히 추진하며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계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사업도 계속 강력히 밀고나가야한다고 밝혔다.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창립70돌기념보고회가 3.9 진행됐다. 당중앙위에서 축하문을 전달했다. 축하문에는 1953 작은 철제일용생산협동조합으로 첫걸음을 뗀 공장의 노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자력갱생의 신념, 완강한 실천력과 창조적지혜는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에도 깃들어있으며 주체화·현대화·과학화가 실현되고 생산활성화의 숨결이 높뛰는 공업기지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완수한것에 대해 평가하면서 수만점의 전기조작기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한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어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진척되고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새마을, 새집들에 밝은 빛이 넘쳐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