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 항쟁의기관차〉 반제전선의 현재적의미

레오니드 슈콜리니코프 Leonid Shkolnikov | 벨라루스 소비에트연방공동주의자당

V.I.레닌이 자본주의의 마지막단계로 제국주의를 발견한지 100년이 넘었다. 이 모든 세월과 현재에도 공동주의자들과 그동조자들은 맑스레닌주의이론을 믿고 자본주의와 싸우며 살아가고있다. … 제국주의에 의해 전세계사회주의업적의 대부분이 일시적으로 파괴됐다.

계급투쟁의 현대적특징을 고려하면서 위대한10월혁명시대의 맑스레닌주의인 스탈린주의를 회복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세계공동주의운동과 전체반제운동을 복구하고 세계사회주의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스탈린주의는 사회주의·공동주의를 향한 운동이고 반스탈린주의는 제국주의지배를 방어하는것인만큼 전체자본주의세계가 확고히 반스탈린주의적관행을 계속하는것은 우연이 아니다. 

동시에, 현시대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투쟁을 위한 적절한 전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의 실제 <세계적인> 제국주의단계에서 계급투쟁조건의 주요특징을 고려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세계화를 과학기술성과를 바탕으로 인류의 가속화되고 포괄적인 통합의 점진적인 단계로 이해한다면, 제재, 파괴적전쟁, <나눠서지배하라>정책등으로 이과정을 훼방놓는 세계자본(무엇보다도세계금융올리가르히)의 반동적본질전체를 보는것은 어렵지않다.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앞서 말한것과 같이 라틴아메리카민중의 사회적이고 민족적인 자유, 국가독립, 평화와 사회주의로 향하는 길은 광범위한 반제반파쇼전선의 일원으로 미국, 영국, 기타 모든 나토국가들의 침략에 맞서 투쟁하는 단결에 놓여있다. 이는 러시아·중국과 동맹을 맺고 전세계적으로 모든 가능한 상호지원을 통해 형성되고있으며 세계패권을 유지하고 체제위기에서 탈피하기 위해 3차세계대전을 촉발시키고있는 신파시스트서방의 침략활동에 저항하는 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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