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부·도쿄전력이 8.24 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오염수의 해양투기를 시작했다. 최근 서균렬서울대원자핵공학과명예교수는 로카쇼무라재처리시설을 내년에 완공한다면서 여기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이 어마어마하며 일이 미에 그폐기에 대한 동의까지 미리 받았을것이라고 주장했다. 거기서 플루토늄8t이 나오는데 이는 핵탄두2000기를 제작할수 있는 양으로 이것이 일핵오염수폐기의 본질이라고 폭로했다. 중은 오염수투기에 대해 <이기적이고무책임한행동>이라며 방류중단을 촉구하면서 일수산물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오염수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일본의 한시민단체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등혐의로 일총리·도쿄전력사장을 고발했다. 도쿄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방사성물질로오염된물을다핵종제거설비(ALPS)로처리하더라도원래제거할수없는것으로알려진삼중수소와함께다른방사성물질도남는다>·<수산물을먹는많은사람의건강에위해를끼쳤다>고 규탄했다.
2020이후 8번째로 아프리카지역에서 쿠데타가 벌어졌다. 8.30 가봉에서는 봉고대통령의 3연임이 확정되자 이는 무효라며 56년장기독재종식을 명분으로 내세운 쿠데타를 선언했다. 봉고대통령은 가택연금되고 그아들중 1명은 반역죄로 체포됐다. 다음날 군부는 군부지도자 은구마장군이 과도대통령으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군부는 <우리는국내와해외에서모든약속을지킬것이며,과도기관들을단계적으로설립할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군부는 8.29 자국주재프랑스대사와 그가족의 비자를 취소하고 강제추방을 지시했다. CNN은 최근 쿠데타는 과거 프랑스식민지에서 발생했다며 여전히 남아있는 체제의 불안정성, 서방의 개입에 대한 불만등이 역내에 뿌리깊게 자리잡고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29 사우디아라비아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사우디가 팔레스타인자치정부에 대한 재정지원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국교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장애물을 극복하겠다는 진지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려는 사우디와 손잡을수 없다는 이스라엘극우세력의 반발을 잠재우는것은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스라엘은 사법부무력화를 골자로 한 법안처리로 내부분열이 심화되고있다. 반면 팔레스타인에서는 반목해오던 압바스자치정부와 하마스(팔레스타인무장단체)가 연대로 돌아서고있다. 7.26 앙카라에서 튀르키예·압바스·하마스3자회담이 열렸다. 하마스는 이날 회담을 통해 양측은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만이 이스라엘점령행위에 맞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8.31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미의 군고위급인사들이 8월중순 남태평양섬나라 피지에서 회동했다. 양자는 피지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군참모총장회의참석을 계기로 회동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않았다. 한편 폴란드방문중인 이종섭국방부장관이 8.31 브와슈차크폴란드부총리겸국방장관을 만나 폴란드에 대한 남무기체계의 2차이행계약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라브로프러외무장관은 서방이 약속을 이행한다면 즉시 흑해곡물협정이 재개될수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그럴 기미가 보이지않는다고 일축했다. 8.30 미는 지난달 쇼이구러국방장관의 방북이후 북·러간 무기거래협상이 급격하게 진전됐다고 주장했다. 다음날 페스코프러크렘린궁대변인은 <(북과)다양한수준에서접촉이이뤄지고있다.(북은)우리의이웃,매우중요한지역내이웃이다.이관계는계속발전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