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북침핵전쟁연습완전중단! 북미평화협정즉각체결!〉촉구 집회

3월 3일 오후 1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북침핵전쟁연습완전중단! 북미평화협정즉각체결!>촉구 집회를 개최하고 반트럼프반미 제3차평화대장정을 선포했습니다.

<선포문>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북침전쟁책동 중단하고 미군을 철거하라!

온민족의 통일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미국이 키리졸브·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강행을 발표하면서 한반도에 또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2월27일에는 아예 북침핵전쟁연습의 예고판인 미헬기상륙함착함훈련이 전개됐다. 심지어 미대사대리 내퍼는 키리졸브·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에 대해 <추가연기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또 <<비핵화>목표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북과 대화하지 않겠다.>, <북이 한편으로는 핵미사일프로그램 시간벌기로 사용한 전적들을 봐왔다.>며 외교관신분에 맞지않게 호전적인 망언을 했다. 이번 북침핵전쟁연습기간에는 북지휘부타격이 목표인 무인기 <그레이이글> 1중대 9대가 군산에 영구배치되는 만큼 전쟁정세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모두가 평화를 말하는 평창올림픽기간에도 북을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한반도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트럼프는 언제든 북선제핵공격이 가능하게끔 한반도주변에 로널드레이건호를 비롯한 핵항모전단들을 결집시키고 괌에는 핵폭격기B-2·B-52H 등 전략자산과 병력 300명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북인권>이니 뭐니 하며 북을 계속 자극하더니 사상최대규모의 대북제재를 발표해 대북고립압살책동을 노골화했다. 펜스는 방남직전 아베를 만나 대북적대시정책을 공유하며 북침핵전쟁행각을 벌였고 문재인정부와의 회담에서는 미·남동맹강화와 북침핵전쟁연습강행을 관철시켰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지 미국에서 죽지는 않을 것>라는 트럼프의 전쟁망발로 알수 있듯 전쟁광 트럼프로 인해 한반도는 단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다. 작년초 유례없는 북침핵전쟁연습을 전개하더니 사드를 도둑배치하고 북침핵선제타격연습을 수시로 자행했다. 또 유엔총회에서의 극단적인 <완전파괴>망발로 북에 선전포고를 했고 작년말에는 미전략무기들를 한반도에 총집결시키고 <참수작전>요원들까지 동원했다. 또 11월에는 <떠다니는 군사침략기지> 핵항모전단3대가 한반도주변에서 북침군사연습을 벌였고 12월에는 무려 260여대가 넘는 폭격기들이 북침핵항공연습을 벌였다.

트럼프정부의 북침핵전쟁책동으로 우리민중은 늘 전쟁위험에 노출되며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경북 성주 주민들은 사드배치를 강행하는 정부로부터 전쟁을 방불케한 폭력탄압을 당해야 했고 제주 강정주민들도 수년째 힘겹게 미군기지반대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땅 투쟁하는 민중들의 염원을 담아 오늘 우리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트럼프의 한반도전쟁책동에 맞서 제3차 반트럼프반미평화대장정을 시작한다. 우리는 작년 <사드 가지고 미군 떠나라>평화대장정과 반트럼프반미평화대장정을 진행하며 우리민중이 얼마나 트럼프와 전쟁책동을 반대하는지 심장으로 실감했다. 전대미문의 전쟁광 트럼프와 그 한반도핵전쟁책동에 맞서 힘차게 추진되는 정의의 반트럼프반미항전은 반드시 멀지않은 장래에 미군 없는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겨올 것이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 하루빨리 끝장내자!
북침핵전쟁연습 완전중단하라!
사상최대 대북제재 강력규탄한다!
사드 가지고 미군 떠나라!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주한미군 철거하라!

2018년 3월3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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