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 항쟁의기관차〉 〈1.19폭동〉, 사상초유의 법원난입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의 구속영장발부를 신청한 1.18 윤석열지지자들은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서울서부지법으로 모였다. 1.19 새벽 구속영장발부가 확정된뒤 이들은 법원유리창을 깨고 내부에 진입했다. 이과정에서 경찰들의 방패를 빼앗아 경찰들을 폭행해 경찰51명이 부상당하고 그중7명이 중상을 입었다. 폭도들은 영장발부판사를 찾겠다며 7층 영장전담판사사무실을 찾아올라갔다. 또 이들은 지휘를 받아 CCTV가 있는곳을 찾아 서버를 훼손했다. 이날 영장을 발부한 당직판사는 폭도들의 난입전에 사무실을 떠나 위험한 상황을 피했으나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이들은 서부지법앞에서 시위중에 언론사취재진들도 무차별 폭행·협박하며 메모리카드를 빼앗고 휴대전화를 강제로 초기화했다. 경찰은 수차례 경고방송에도 폭동이 멈추지않자 기동대1400여명을 법원으로 투입해 폭도들을 제압했다. 경찰은 90여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그중 58명이 구속됐다. 이날 공수처검사와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을 막아선 10명도 모두 구속됐다. 이들은 윤석열영장실질심사후 법원에서 나온 공수처차량2대를 둘러싸고 타이어바람을 빼거나 유리창을 파손시킨 혐의등을 받았다. 경찰은 또 취재진을 때린 1명과 법원담장을 넘은 1명의 신병도 확보했다. 경찰은 서부지법의 월담자22명중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가장 먼저 담을 넘은 1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부지법인근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7명중 2명도 1.20 구속됐다. 이날 서부지법7층판사실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공동주거침입)로 40대남성A를 긴급체포했다. A는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특임전도사로 알려졌다. 교회측은 <공식적인직책을맡거나사례비를받는분이아니>라고 발뺌했다. 또 1.19서부지법폭동당시 서부지법에 방화를 시도한 인물로 지목된 남성B를 1.22 긴급체포했다. 그가 법원건물에 방화를 시도한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당시 폭도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한 가운데 25명가량의 법원직원들이 법원옥상으로 대피한 상태였다. B가 폭도들을 수신호등으로 지휘해 서부지법에 난입하고 법원 위층으로 올라가도록 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B는 영장전담판사실이 있는 법원7층에서도 목격됐으나 경찰진압전 법원에서 빠져나와 현장에서 체포되지않았다가 추후 경찰의 추적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1.24 경찰은 <전광훈전담팀>을 별도로 꾸려 수사를 하고있다. 전담팀은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 접수된 전광훈에 대한 내란혐의등 고발장을 넘겨받아 1.23 고발인조사로 수사를 시작했다. A는 서부지법난입사태직전인 1.17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명령떨어지면숨도안쉬고쳐들어간다.명령이없어서안나간것뿐이다.언제든지나갈각오가돼있다.>며 <명령>을 기다리고있다고 밝혔다. <1.19폭동>을 선동했던 주요인물로 지목된 C 역시 특임전도사활동을 했던것으로 알려졌다. C는 <1.19폭동>당시 경찰에 맞서서 <윤석열지지자면같이싸워라>고 외쳤다. 경찰은 전광훈이 이를 추동했는지 수사중이다. 또 1.19폭도들중 현행범으로 체포·구속된 유튜버<젊은시각>은 과거 김건희팬클럽<퀸건희>를 운영했던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계엄사유가 될수 있는 소요사태를 야기하고있다. 12.3계엄으로 시작된 내란은 <1.19폭동>으로 내전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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