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 항쟁의기관차〉 학살을 계획한 내란무리를 철저히 징벌해야한다

대변인실보도(논평) 595

1. <노상원수첩>의 내용이 매우 충격적이다. 13일 공개된 70쪽짜리 <노상원수첩>에는 이른바 <1차수집>대상500여명에 <여의도30~50명수거>·<언론쪽100~200>·<민노총>·<전교조>·<민변>·<어용판사>등이 포함됐다. 체포조와 이동방법, <여:행사인원지정,수거명부작성>·<박안수계룡대:수집장소,전투조직지원>등 구체적인 계획이 적시됐다. <수거대상>상당수는 <정치인체포조>명단과 중복되는데, 그중 방송인과 체육인도 포함돼있다. 뿐만아니라 <포승줄을활용>하고 이른바 <좌파>판사·검사·방송사주요간부등에 대해서는 <김두환(한)시대주먹들을이용해…분쇄>하며 <막사내잠자리폭발물사용>·<확인사살필요>·<교도소한곳을통째로수감음식물,급수,화학약품>등 극악무도한 학살방법이 총동원됐다. <엔엘엘인근에서북의공격을유도하거나아예북에서나포직전격침시키는방안>등 자작극을 계획했다. 이같은 학살모의는 작년 4월 총선전부터 계획된것으로 추정된다. 비상계엄에 성공했다면 500명이 아니라 5000명, 5만명이상 학살됐을 극악무도한 계획이 세상에 공개된것이다.

2.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은 극도로 잔학하고 악랄하며 흉악한 무리들이다. 노상원은 박근혜파쇼권력당시 정보사사령관으로서 2015년 <목함지뢰>사건이 있던때, 이른바 <북한응징공작>을 기획했는데 그내용은 <백령도>작전과 매우 유사하다. 4일 국회에서 열린 <내란국조특위>2차청문회에 출석한 육군2군단부군단장 박민우준장은 <경험때문에<계엄수첩>에적힌용어가전혀낯설지않다>며 2016년 육군첩보부대장이었던 자신에게 대북특수임무를 지시하면서 <임무가끝나면요원들을제거하라>·<원격폭파조끼를입혀서임무끝나고들어오기전에폭사시켜라>고 명령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김건희는 <OB(퇴역군인)>를 관리했고 노상원과는 무속으로 통한다. 김건희가 12.3비상계엄 전날과 당일 조태용<국정원>장과 문자를 주고받은것은 드러난 사실이다. 노상원과 같은 인면수심의 극악무도한 자가 윤석열이다. 12.3내란·반란당시 윤석열은 특전사령관 곽종근에게 <도끼로문짝을부숴서라도>, 수방사령관 이진우에게 <총을쏴서라도>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했고 친위군사쿠데타가 실패하자 2차·3차계엄을 선포하려고했다. 현재는 탄핵변론에 출석해 오직 거짓말만 늘어놓으며 헌재를 유린하고 폭동을 유도하고있다. 윤석열·김건희·노상원을 비롯한 이무리들은 인간의 탈을 쓴 야수다.

3. 이<사이코패스>집단이 지금 폭동을 획책하고있다.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은 국민의힘의원들과의 접견자리에서 계엄의 <합법성>궤변을 늘어놓고 헌재를 부정하면서 폭동을 부추기고있다. 국민의힘은 헌재가 <편파적,편향적>이라고 모략하면서 헌재를 파괴하려고한다. 극우반동폭도들은 <1.19법원폭동>을 능가하는 <헌재폭동>을 일으키기 위해 폭동계획·헌재내부평면도, 극단적폭력사태를 그린 영화<더퍼지>포스터등을 극우커뮤니티에 올리고있다. 폭동·<소요>사태가 터지면 2차계엄이 선포되며, 광주학살때처럼 발포하면서 정국은 내란에서 내전으로 격화될것이다. 한편 윤석열·대통령실·국민의힘·수구언론·극우유튜브등이 총동원되는것은 배후에 제국주의세력이 있지않고서는 불가능하다. 내전·<한국>전은 죽기직전의 내란·반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며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사활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최고노림수다.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을 법리에 따라 하루빨리 엄벌해야한다. 위대하고 현명한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무리를 징벌하고 내전책동을 분쇄하며 참민주세상을 앞당길것이다.

2025년 2월1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