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강도적 투자강요 트럼프 방한 규탄〉 집회·행진 … 반미투본 연대발언

반미투쟁본부는 29일 국민주권당·자민통위·자주독립대학생시국농성단·자주독립시민농성단·평화어머니회·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이 경주시 구경주역광장에서 주최한 <날강도적 투자강요 트럼프 방한 규탄> 집회·행진에 연대하고 발언에 나섰다.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반미냐 친미냐 우리는 이것을 가를 때 무엇을 두고 이야기하나. 우리의 절대적 기준은 바로 우리민중이다. 우리민중에게 이익이 되는 세력은 우리에게 단결과 연대의 대상이 될 것이고 우리민중의 이익을 해하는 세력은 모두 투쟁의 대상이 될 것이다. 지금을 미국을 보니 어떠한가. 조지아사태, 관세협상 돌아가는 꼴을 보니 미국은 우리의 우방이 맞는가. 아니다. 미국의 민낯이 드러났다. 우방도 동맹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대통령 스스로 말했다. 그 서명에 사인하면 난 탄핵 당할지도 모른다. 맞다. 전국민이 분노할 것이다. 제2의 IMF를 강요하는 대미협상은 즉각 중단돼야 마땅하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평택험프리스기지 지을 때 16조원 건설비용 들었는데 92% <한국>이 다 냈다. 그 당시 미국건설비용, 반반 내자 했는데 돈 안내고 그나마 그 돈 낸 것도, 조금 보탠 것도 방위비분담금 쟁여놨다가 그 돈으로 냈다. 그 용도로 쓰라고 국민의 혈세로 방위비분담금 마련해준 것 아니다. 미국산무기 더 많이 구입하라고 했다. 미국산무기 구입해서 누구한테 득이 되겠는가. <한국>에게 득이 되겠는가. 미국에게 득이 되겠는가. 미군기지도 대중견제용으로 미국이 이용하기 위해서 만든 것 아닌가.>고 역설했다.

더해 <머니머신이기를 거부해야 한다. <한국>이 머니머신이라고 했다. 트럼프에게 머니머신은 글로벌슈퍼호구나 마찬가지다. 이 땅에 뼈를 묻고 사는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히 굴욕적인 대미협상을 거부할 것이다. 자주와 자존의 길이 아니면 굴종과 예속의 길밖에 없다. 여러분은 어느 길을 택하시겠는가. 자주의 길로 가자. 자존의 길로 가자. 우리 함께 트럼프, 이 날강도는 다시는 <한국>땅에 발 붙일수 없도록 강경하게 투쟁하고 자주적인 국가 건설하자.>고 호소했다.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