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 항쟁의기관차〉 〈아메리칸메이드〉 제국주의의 생존공식

1978 항공기조종사 씰은 민항기를 조종하면서 쿠바산시가밀반입으로 부수입을 얻고있다. 씰에게 CIA요원 셰이퍼가 접근해 라틴아메리카혁명군정찰임무를 준다. 씰은 정찰사진을 찍기 위해 라틴아메리카를 오가다 만난 콜롬비아마약상<메데인카르텔>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불법마약운반을 하다 콜롬비아당국에 붙잡힌다. 셰이퍼는 씰을 석방시킨뒤 콘트라반군에게 전달할 AK총운반을 지시한다. 무기의 절반가까이가 메데인카르텔에 들어가고, 씰은 마약운반을 계속한다. 검은돈이 주체할수 없이 쌓이자 불법마약·무기거래가 발각, 연행됐지만 씰은 백악관에 의해 풀려난다. 백악관은 <공산주의자는마약범>프로파간다를 조작하는데 씰을 이용한다. 종국에 씰은 암살된다.

제국주의미국의 라틴아메리카<마당>관리의 추악한 면모가 확인된다. CIA는 씰을 통해 과테말라·온두라스·엘살바도르·파나마를 불법정찰하고, 파나마 노리에가에 접근해 돈을 주고 정보를 얻는다. 씰은 <물건>이 어떤것이든간에 거금을 만질수 있다면 CIA를 위해서든, 마약카르텔을 위해서든 <배달>했다. CIA의 무기가 메데인과 콘트라반군에 각각 들어가고, CIA에게 돈을 받던 노리에가가 메데인에게 마약을 받았으며, 니카라과산디니스타혁명정권붕괴를 위해 만들어진 콘트라반군이 메데인의 마약을 밀매했다. 이모든곳을 오가며 배달을 한 씰을 통해 CIA·마약카르텔·친미반군·친미정권간 밀접한 연계를 보여준다.

누가 씰을 죽였을까. DEA(미마약단속국)는 씰을 조종해 마약밀매를 하면서 니카라과에 숨어있던 메데인을 촬영한다. 백악관이 기획한 이<가짜깃발>사건으로 레이건은 <니카라과마약국>·<산디니스타마약카르텔>프로파간다에 열을 올린다. 이과정에서 얼굴이 드러난 씰은 결국 암살된다. 메데인에 의한 암살로 알려졌지만, 과연 그러한가. 죽기전에 씰은 <나는많은일에개입했다>며 군·<안보>·세계최대규모마약카르텔창설을 짚고 그과정에서 DEA·CIA·백악관과 일했다고 말한다. 씰이 죽은뒤 셰이퍼는 승승장구하면서 이란·콘트라사건을 또 조작한다. 미제국주의세력에게 있어 씰은 하찮은 사냥개다. 토끼를 잡은후엔 사냥개를 삶는다.

제국주의의 추악성은 취약성과 연결된다. 식민지가 없으면 제국주의도 없다. 트럼프는 서반구·라틴아메리카를 먹겠다는 <신먼로주의>로 미제국주의취약성의 극단을 드러냈고 1.3베네수엘라침략·마두로부부납치로 추악성의 정점을 찍었다. 제국주의야수는 라틴아메리카역사상 마약카르텔과 가장 무관한 베네수엘라를 <마약범죄국>으로, 반제민중정권리더 마두로를 <마약두목>으로 모략했다. 메데인의 마약밀매통로가 마이애미라는 사실은 마약카르텔의 실체가 루비오미국무장관을 낳은 마이애미라틴계극우세력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조작과 협박, 침략으로 연명하는 제국주의는 인류의 적이다. 제국주의가 없어져야 인류는 진정한 해방으로 나아갈수 있다.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