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금 〈북침전쟁연습중단!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 평택 반미평화대장정

11월9일 금요일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평택캠프험프리스앞에서 <북침전쟁연습중단!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집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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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정부는 북침전쟁연습 완전중단하고 모든 미군을 하루빨리 철거하라!

트럼프정부가 북침전쟁연습을 재개하며 군사적으로 도발하고있다. 4일 미남합동해상연습 케이맵연습이 시작됐고 미남안보협의회의에서는 비질런트에이스대체연습을 12월에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에도 제주국제관함식에 <떠다니는 군사기지> 로널드레이건핵항모를 배비했고 가까운 일본에 특수전수송기를 집결시켜 핵반출특수작전연습을 감행했다. 뿐만아니라 오키나와주변해역에서 역대최대규모의 킨스워드미일합동군사연습도 전개했다. 그러더니 급기야 중단했던 케이맵연습을 다시 시작하고 12월에도 전쟁연습을 하겠다 한다. 미남합동군사연습의 재개는 북에 대한 명백한 핵전쟁위협이며 사실상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트럼프가 북미관계정상화를 위해 한 유일한 행동이 코리아반도에서의 군사연습일시중단이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또다시 우리민족의 머리위에 핵전쟁의 암운을 드리우고있다.

트럼프가 북에 <선비핵화 후제재해제>만을 강변하며 전방위적으로 강박하고있다. 트럼프는 북을 <인신매매국>, <인권유린>으로 낙인찍는 전형적인 대북인권마타도어로 북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려한다. 6.12싱가포르선언이후에도 6차례나 대북제재를 감행하면서 북을 경제적으로 위협하고있다. 군사적으로는 일본과 반도주변해역에서 대규모군사연습을 전개하고 일본군국주의화를 다그치며 반도내에서의 군사연습을 재개하려하고있다. 더 심각한 것은 트럼프의 북침선제핵타격연습·대북고립압살책동이 주권침해·내정간섭과 동시에 자행돼 우리민족의 평화·번영·통일의 앞길을 가로막고있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5.24조치해제관련 <승인>망언에 이어 <비핵화워킹그룹>을 꾸려 남정부를 체계적으로 옭아매려하고있다. 트럼프는 우리민족이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으로 굳게 합의한 민족공조의 길에 인위적인 장애를 만들어놓고있다.

트럼프는 북침전쟁연습을 영구중단하고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하루빨리 철거해야 한다. 특히 이곳 평택미군기지는 일제시대 우리민족을 강제동원해 군사비행장을 건설했던 곳이며 2000년대는 대추리주민들의 삶을 짓밟으며 야수적으로 기지를 확장했던 곳이다. 민족의 수난사, 우리민중의 고통이 깊게 배인 이곳은 전쟁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가장 심각하게 위협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우리민중이 생명과 존엄을 짓밟는 미군을 반대하고 전쟁을 반대한 것은 필연이다. 평화협정운동본부의 맥아더동상화형투쟁과 청년레지스탕스의 12차진격투쟁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트럼프를 반드시 단죄하겠다는 실천적 표현이다. 머지않아 우리민중은 반트럼프반미항쟁에 한사람처럼 떨쳐나서 모든 미군을 철거시키고 민중민주와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2018년 11월9일 평택 캠프험프리스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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