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싱가포르공동성명이행! 평화체제수립! 미군철거!>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집회>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3153764401332051?sfns=mo
<행진>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440126796856195?sfns=mo
[성명]
미국은 스스로 미군을 철거하고 자유한국당은 자진 해체하라!
북미실무협상이 본격화됐다. 지난 6월30일 판문점북미정상회동이 있은지 약 3개월만이다. 김명길북순회대사는 3일 <미국으로부터 새로운 신호가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2일 미언론은 <북이 영변핵시설을 검증가능하게 폐쇄하고 추가조처를 취하는 대가로 유엔이 북의 석탄·섬유수출제재를 36개월간 유예하는 것>이 미국의 방안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판문점회동에서 미대통령 트럼프가 김정은위원장에게 <코리아반도종전선언>과 <미남연합군사훈련취소>를 약속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트럼프가 <북핵시험 없었고 장거리미사일발사도 없었다>, <약속을 지켰다>고 수차례 직접적으로 말했듯이 북은 25개월째 약속을 이행했지만 트럼프정부는 합의사항을 거듭 어기며 정세만 악화시켜왔다.
3일 일본통합막료감부는 최근 미·일·남의 군최고위급회담내용을 공개했다. 미합참의장 밀리는 <미군은 필요한 경우 핵무기와 미사일방어체계를 동원해 동맹국들을 지킬 것>이라고 전쟁망언을 했다. 최근 미국방부가 <지소미아유지>를 강요했듯이 트럼프정부는 일본을 주축으로 하는 인도태평양전략에 남을 끌어들여 동북아군사패권을 계속 유지하려 획책하고있다. 트럼프정부는 일본을 <반중전선>의 주요거점으로 삼으며 일본군재무장·주일미군강화를 배후조종해 코리아반도·동북아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또 남에 주남미군방위비분담금5배인상과 중거리미사일배치, 호르무즈해협파병 등을 강요하며 우리를 식민지노예취급하고있다.
분단수구악폐세력 황교안·자유한국당의 망동이 갈수록 극심해지고있다.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은 <안보불안에 대해서는 대비하지 않고 계속 김정은대변만 하고있다>며 황당한 망언을 내뱉었다. 자유한국당이야말로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한 반민족정당이며 <5.18막말모욕>, <세월호망언>을 쏟아낸 반민중정당일 뿐만아니라 지소미아파기를 전면반대한 <토착왜구당>이 아닌가. 특히 황교안은 악질공안검사출신으로 전두환군사파쇼정권에 부역했으며 심지어 감옥에 간 박근혜의 수하에서 국무총리짓을 한 자가 아닌가. 황교안과 자유한국당이 총선과 대선에서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며 벌이는 거짓선동과 민중모욕은 결국 자유한국당에 대한 민중의 분노만을 키울뿐이다.
트럼프는 지금이라도 기만적인 양면책을 중단하고 6.12북미공동성명의 합의사항인 <새로운 북미관계수립>, 코리아반도의 <영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에 나서야 한다. 북미관계는 대화 아니면 대결, 평화 아니면 전쟁이며 전쟁시에는 미본토도 결코 무사하지 못하게 돼있다. 우리는 역사적 경험으로 확인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의 즉각적인 철거만이 이땅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한다고 확신한다. 미국의 조종아래 반통일반북책동에 광분하는 자유한국당은 더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만약 미국이 스스로 미군을 철거하고 자유한국당이 자진해체하지 않는다면 우리민족이 반미반자유한국당폭풍으로 쓸어버리고 말 것이다. 우리민중은 반드시 머지않은 장래에 미군이 없고 자유한국당이 없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새세상에서 모든 민중이 더불어 잘 사는 이상사회를 앞당겨 실현하고 말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6.12북미공동성명 철저히 이행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친미분단수구악폐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2019년 10월5일 서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