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미국 백악관앞에서 <북미협상을 결렬시킨 트럼프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보도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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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보도298 – 백악관앞논평42]
북미협상을 결렬시킨 트럼프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1. 북미실무협상이 결렬됐다. 북측의 성명과 미측으로부터 나온 언론내용을 보면 결국 미측이 기존의 입장에서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아 북측이 협상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미측이 여전히 <선비핵화>를 주장하고 북이 이에 반대하는 한 북미협상은 결코 합의에 이를 수 없다.
2. 미국은 6.12북미공동성명을 이행하지 않고 2월하노이회담을 파탄내더니 결국 어렵게 열린 북미실무협상마저 결렬시켰다. 트럼프정부가 고집하는 <선비핵화·후대북제재해제>는 곧 <선비핵화·후정권붕괴>며 <리비아식비핵화>다. 이는 북과 전쟁을 하겠다는 전쟁선언이나 다름이 없다. 트럼프정부가 이런 일방적인 입장을 고집하는 한 북미협상은 결렬될 수밖에 없다.
3. 북은 <연말까지> 안되면 <새로운길>로 가겠다고 공언했다. 이 경우 미본토와 미국민의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 트럼프는 6.12북미공동성명의 합의사항인 코리아반도의 <영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즉각 구축하고 주남미군을 완전 철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3차북미정상회담은 불가능하며 북은 예고한 대로 <새로운길>로 향할 것이다. 남의 우리민중도 반트럼프반미투쟁에 총궐기하게 될 것이다.
2019년 10월6일 워싱턴D.C 백악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