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18일 대변인실보도 <모든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고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부터 철거하라>를 발표했다.
논평은 28일까지 전개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에 <그 자체로 우리민중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북에는 침략군이자 남에는 점령군인 미군이 주축이 돼 자행되는 모든 미남합동군사연습은 곧 북침전쟁연습, 그것도 북침핵전쟁연습이다>고 전했다.
이어 <주남미군이 부사령관을 맡는 미래연합군사령부로 전시작전통제권을 이관한다지만 그 상급인 유엔사사령관은 여전히 주남미군사령관이 맡기에 본질상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제대로된 전작권환수는 오직 미군이 철거돼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실보도(논평) 368]
모든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고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부터 철거하라
[대변인실보도(논평) 368]
모든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고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부터 철거하라
1. 오늘부터 28일까지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전개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연습은 컴퓨터시뮬레이션방식의 연합지휘소연습으로 진행된다. 합참은 <이번훈련은 연합방위태세유지에 중점을 둘 것이며 전작권전환 이후 미래연합군사령부의 구조를 적용한 예행연습을 일부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비드19의 확산에 따라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위한 검증>은 사실상 다음으로 연기됐다고 한다.
2. 코비드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있는 조건에서 전개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은 그 자체로 우리민중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행위다. <연합지휘소>연습특성상 훈련기간 군지휘부 포함 다수의 인원이 밀폐된 공간에 머물러야 하는 조건은 코비드19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주남미군과 미군관계자 총8명이 코비드19에 감염됐고 추가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미남합동군사연습이 무리하게 추진되고있는것이다. 전쟁의 화근인 주남미군은 이런 의미에서도 만악의 근원이다.
3.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주남미사령관 에이브럼스가 <전구급연합훈련>을,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전투준비태세점검을 위한 군사연습을 주문하던 시점에서 확정됐다. 북에는 침략군이자 남에는 점령군인 미군이 주축이 돼 자행되는 모든 미남합동군사연습은 곧 북침전쟁연습, 그것도 북침핵전쟁연습이다. 향후 남코리아군이 사령관을, 주남미군이 부사령관을 맡는 미래연합군사령부로 전시작전통제권을 이관한다지만 그 상급인 유엔사사령관은 여전히 주남미군사령관이 맡기에 본질상 달라지는 것은 없다. 제대로된 전작권환수는 오직 미군이 철거돼야만 가능하다.
2020년 8월1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