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은 8.15해방70돌을 맞으며 미대사관앞에서 <북침전쟁연습중단!민족반역무리청산!미군철거!보안법철폐!>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이자리에는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양원진선생이 참여했다. 권오창우리사회연구소이사장은 전쟁이 벌어진지 70년이지나 <촛불혁명>이 이뤄져 개혁세력이 다수 의석을 차지했지만 정부는 하는것이 없다고 규탄하고 <이제트럼프와제국주의를첨단돌파전으로분쇄하고우리민족끼리통일의길로나아가자>고 호소하면서 <적폐세력은물러가라>고 외쳤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해방이안됐다는것은광화문에서일어나는현상만봐도알수있다>며 <분단좀비,적폐를청산해야이나라에통일도있고미래도있다>고 밝혔다. 지창영집행위원장은 <가짜해방말고진정우리민족의앞길을헤쳐나가는해방이다가오고있다>고 확신했다.
박소현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백선엽같은민족반역자가떵떵거리며사는것이광복75주년오늘의현실이다.촛불정부라고이야기하는문재인정권하에서도왜우리는아직도광복을맞이하지못했나.>·<그이유는바로우리뒤에있는미대사관,미제국주의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친일파가친미파로이름만바꾼세력들이지금도여전히이땅의모든정치경제언론,그모든권력을쥐고흔드는세력들이다>라고 폭로했다. 성명<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청산하고진정한해방을앞당기자!>에서는 8.15광복이 미완의 해방이었다는것을 짚고 역사는 미군이 철거되고 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해야만 참된 해방, 완전한 광복이 된다는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정부의 북침핵전쟁연습이 계속되고있는것과 미통당(미래통합당,현국민의힘)의 반북망동에 광분하고있으며 <탈북자>단체의 반인권성·불법성이 여실히 드러나고있는점을 짚으면서 참된 해방은 미군철거와 함께 미통당이 해체되고 보안법이 철폐돼야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8.22 반미투본은 코비드19방역조치가 강화되는것을 고려해 용산미군기지앞으로 장소를 옮겨 집회를 갖고 반미투쟁을 전개했다. 집회에서 윤영일평화협정운동본부반미실천단장은 <사람은누구나자신의뜻대로자신의운명을개척해나갈권리가있는데이나라는우리스스로우리의삶을결정하지못한다.트럼프는남코리아가미국의승인없이아무것도할수없다고말했다.>·<이런나라를속국,식민지라한다.미국의식민지에서벗어나기위해한사람같이떨쳐일어나야한다.>·<평화협정체결,주남미군철군의그날까지억세게투쟁또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박소현당원은 이 자리에서 <인류역사상가장많은사람들을학살하고정신까지조종하는최악의바이러스는자본주의,제국주의다.<미군>은민중을학살하는것으로도모자라우리의정신까지말살하고있다.>라며 규탄했다. 또, <얼마전트럼프정부가재개한미남합동군사연습으로우리민족과민중은다시한번전쟁위기에놓이게됐다>고 짚고 미국과 그에 기생하는 민족반역무리·국가보안법이 있기에 아직도 남코리아는 미완의 해방상태에 있는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중민주당은 8.26 서초동 정보원(국가정보원)건물앞에서 시시때때로 등장하는 김정은위원장과 북에 대한 허위사실들의 본산인 정보원이 최근 국회정보위비공개업무보고에서 북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한것에 대해 규탄하는 보도를 발표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정당연설회에서 민중민주당은 <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없이우리의평화통일은없고진정한민주주의역시있을수없다>며 절절히 호소했다. 반미투본·민중민주당은 최근 강화된<사회적(물리적)거리두기>조치에 따라 기자회견·집회는 10인미만으로 진행하고 광화문에 미대사관이 있기는 하지만 번화가인만큼 그자리에서의 행사를 최소화했다. 물론 그간 벌여온 미대사관앞 철야시위와 평화시위는 사회적거리두기와 관계가 없어 더욱 완강하게 벌여나갈 의지를 밝히고있다. 자주통일과 민주주의, 미군철거와 보안법철폐를 위한 민중민주당과 반미투본의 투쟁은 계속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