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금융공황으로 세계경제가 휘청했다. 집값·자산은 대폭락했고 알려진것만 3000만명이 해고됐으며 5000만명이 극빈자로 전락됐다. 대표적인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고 세계최대의 보험기업 AIG가 구제금융을 받았다. 리먼브라더스파산의 여파로 금융충격을 이기지못한 기업들은 줄줄이 도산했고 880만개일자리·19조2000억달러가계재산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미
국을 비롯한 세계적범위에서의 경제위기·민생파탄은 걷잡을수 없이 심화됐으며 미국민중을 비롯한 세계민중의 생존은 벼랑끝으로 내몰렸다.
2008공황의 겉으로 드러난 원인은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지만 그것을 설계하고 조종한 세력은 금융자본집단이다. 공황이 자본주의불치병이라면 금융자본집단은 이를 조종해 전세계적범위에서 착취·약탈한다. 영화에서는 신자유주의체제이후 금융자본집단에 대한 제동장치가 없는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는 1929상대적과잉생산공황, 1974인플레이션공황, 2008금융공황·2019바이
러스공황까지 조종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있다.
금융자본집단은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월스트리트정부>를 조작한다. <월스트리트정부>는 각종 금융규제를 해제하고 금융계인사를 정부요직에 선임하며 철저히 금융자본집단의 이익에 복무한다. 실례로 2003 뉴욕연방준비은행총재였던 가이트너는 2009.1 오바마정부의 재무부장관이 되며 금융위기 이후의 사태를 조종한다. 금융계를 중심으로 정계·학계등을 장악한 금융자본집단이 민중을 기만해 착취를 극대화하고는 그결과에 대해서 전혀 책임지지않는다. 금융자본집단의 도덕적저열성은 변태적문화로도 드러난다.
<쉽지않을것이다.하지만어떤일들은싸울만한가치가있다.> 민중에 대한 착취와 약탈은 필연적으로 투쟁을 불러온다. 금융자본집단과 그에 장악된 <월스트리 트정부>에 대항한 민중의 투쟁은 <월스트리트를점령하라>운동으로 폭발했다. 금융자본집단이 99대1의 하상양극화를 가리우기 위한 좌우양극체제를 조작해 민중을 계속 속이려해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다. 민중항쟁의 역사는 분노한 민중에 의한 반민중 정권·착취세력의 청산을 보여주고있다. 금융자본집단이 단죄되고 <월스트리트정부>가 민중정권으로 전화되는것은 필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