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미군즉각철거!>, <북침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남합동군사훈련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359일째 진행했다.
원정단은 백악관을 찾은 현지인들에게 <미군은 남코리아에서 해마다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미군을 반대한다>며 <미군철거>구호에 대해 설명했다.
한 미국인은 원장단의 설명을 듣고 <맞다. 그들은 남코리아에 있을 필요가 없다>며 동의했고 또다른 미국인은 <남코리아에 평화가 오길 바란다. 적극 지지하겠다>며 시위를 격려했다.
며칠만에 기온이 올라가 백악관앞을 찾은 현지인들과 외국인관광객들이 늘었다. 이들은 원정단의 구호에 관심을 보이며 원정단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