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407]
미국은 인권유린과 정당탄압 중단하고 미군부터 철거하라!
- 민중민주당에 대한 탄압이 극심해지고 있다. 미대사관은 친미반역<견찰>을 동원해 미대사관앞 평화적인 1인시위를 폭력적으로 탄압하는 것으로 부족해 합법적인 정당연설회를 불법집회로 간주해 민중민주당대표에게 소환장을 발부하는 만용을 부렸다. 지난해부터 자행된 친미극우무리의 폭력만행의 배후에도 미대사관과 미정부가 있다. 국내외에서 반미반제투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민중민주당에 대한 미국의 탄압책동은 최근 미연방수사국과 미국토안보부가 민중민주당미국평화원정단원을 불법압수수색·인권유린한 것으로도 여실히 드러났다.
- 남코리아애국민주세력에 대한 미국의 탄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대사관에 똬리를 틀고 있는 미CIA(미중앙정보부)는 남정보원(국가정보원)과 함께 친미극우무리를 앞세워 반역정권을 세우고 애국민주세력을 탄압하고 학살해왔다. CIA남코리아지부는 전두환파쇼무리의 5.16군사쿠데타를 조종·방조한 가장 악질적인 모략기관이다. CIA는 남북갈등을 조장하며 민족분열을 획책하는가 하면 미군산복합체와 결탁해 안보위기를 조작하고 남정부에 미국산무기를 팔아먹으며 지배체제를 강화해오고 있다. 오로지 미국의 제국주의패권과 지배적 이익만을 추구하며 타국민에 대한 인권유린과 정당탄압 등 온갖 악행을 자행하고 있다.
- 미국은 민중민주당에 대한 탄압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고 미군부터 철거해야 한다. 미국이 주남미군을 앞세워 감행하는 북침핵전쟁연습과 대량살상생화학무기실험은 미군이야말로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이며 인권유린의 온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미군철거투쟁을 완강히 전개해온 민중민주당에 대한 탄압은 곧 미군철거투쟁에 대한 탄압이자 우리민중의 자주적 권리를 억압하는 저열한 책동이다. 민중민주당은 우리민중과 함께 반미자주투쟁에 총궐기해 미국의 인권유린·정당탄압을 분쇄하고 미군을 반드시 철거시킬 것이다.
2021년 4월1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