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용산에서 선전전 진행 … 〈우리민족·민중의 힘으로 자주민주통일의 새세상 앞당기자!〉

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용산에서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구호를 들고 선전전을 진행했다.

당원들은 용산역, 숙대입구역 근처에서 <보안법철폐! 민족반역무리청산!>,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등의 구호가 적힌 포스터를 부착하고, 동시에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용산역광장에서는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구호가 적힌 가로막을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은 <우리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고 외치고 있다. 많은 민중들을 만나면서 반미의 기운이 갈수록 높아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용산은 특히 미군기지가 들어선 이후 환경오염으로 인해 민중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곳이다. 미군이 이땅에 점령군으로 들어온 이후 우리민중은 미군의 각종범죄에 노출되고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삶이 위태로워지며 우리민족이 함께 힘을 합쳐 발전할 권리마저 빼앗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중민주당은 격변하는 정세속에서 민중들과 함께 반드시 미군을 몰아내고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건설할 것이다. 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앞당겨 외세의 간섭과 침략망동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자주적으로 살아갈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들은 정당연설회를 귀기울여 듣고, 신문을 유심히 본뒤 친구들과 함께 보겠다며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등 민중민주당의 선전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용산미군기지앞에서는 <전쟁화근만악근원미군철거!반통일세력청산!자주통일실현!>18차반미대장정집회가 진행됐다.

다음은 사진과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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